[성남일보] 은수미 성남시장 선거 캠프 자원봉사자들이 최근 개관한 서현도서관 등에 무더기로 채용됐다는 주장이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제기돼 파란이 예상된다.지난 15일 청와대 국민청원을 접수한 박모씨는 '은수미 성남시장 선거캠프 자원봉사자들의 공공기관 부정채용의혹의 진실을 밝혀주세요'라는 청원을 제기했고 17일 현재 2천4백여명이 청원에 동참했다.청원인은 “2018.4월초순경부터 6월 중순경 선거가 끝날 때까지 약 3개월간 은수미 성남시장 후보 선거캠프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했다”면서 캠프 출신임을 밝혔다. 이어 “2018년 8월 중
[성남일보] 김은혜 의원(미래통합당, 경기 성남 분당갑)이 서현동 110번지 공공주택 개발 전면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김 의원은 16일 LH경기지역본부에서 개최한 ‘서현동 110번지 개발 주민간담회’에서 국토교통부·LH·성남시 관계자 측에 “교통난과 초과밀학급으로 고통받는 서현동에 왜 굳이 대규모 주택단지를 건설하려는지 되묻고 싶다”면서 “어떤 경우에도 주민동의 없는 개발계획은 용납될 수 없다”고 개발 전면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이어 “지난해 5월 정부가 서현동 110번지에 2,500가구의 공공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주민
[성남일보] 건립된지 50년이 되는 수정구와 중원구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성호시장이 오는 2024년 말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이 있는 주상복합건물로 탈바꿈한다. 착공 시기는 오는 2022년 상반기다.시는 17일 오후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호시장 시설현대화 및 복합개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협약에 따라 성남시와 LH는 공동 사업시행자로 참여해 성호시장의 노후한 건축물을 헐고 그 자리에 지하 6층, 지상 23층, 연면적 5만1221㎡ 규모의 주상복합건물을 세운다
[성남일보] 성남시는 성남시의회 야당의 매각반대에도 불구하고 2 차례 유찰된 분당구 삼평동 641번지 2만5719㎡ 규모 시유지 매각조건을 완화해 23일 기업 모집 공고를 냈다.시는 최근 첨단산업육성위원회를 열어 기업의 자금 조달·운용 부담을 줄이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삼평동 641번지 우수기업 유치를 위한 제안요청서 변경안’을 확정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기업 활동이 위축된 상황을 고려해 삼평동 시유지 매입 신청기업 자격에 그동안 배제하던 자산운용사 참여를 허용했다.신청기업은 감정가 8094억원(㎡당 3147만원)인 해당 부지
[성남일보] 성남시 분당구와 광주시 오포읍을 연결하는 57번 국지도의 만성적인 교통체증 개선 대책으로 추진되는 지하철인 분당~오포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구체화 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병관 의원(성남 분당갑),김병욱 의원(성남 분당을), 그리고 임종성 의원(경기 광주을)과 함께 57번 국지도 현장을 방문한 후 '성남 분당~광주 오포 간 도시철도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들 국회의원은 협약식을 통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성남 분당~광주 오포 간 도시철도 구축 사업'을 최우선 공약으로 반영한 후 제21대 국회
[성남일보] 4.15 총선을 50여일 앞두고 후보자들간의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언론사의 여론조사가 논란이 되고 있다.성남시 중원구 총선 후보로 나선 김미희 민중당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일보의 의도적이고 편파적인 여론조사 선관위 즉시 조사해야’한다며 선관위 조사를 촉구했다.이어 “비즈니스포스트는 ‘정당 지지율에서 민주당을 선호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51.5%인데 반해 한국당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17.5%에 그쳤고, 다자 가상대결에서는 윤영찬 전 수석 48.6%, 신상진 의원 29.6%, 민중당 김미희 전
성남 서현공공주택지구 비상대책위원회는 20일 오전 공공주택지구 전국연대와 3기 신도시와 공동으로 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전국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되어 강제 수용당하는 토지에 대한 ‘양도소득세 100% 감면 촉구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에는 성남 서현공공주택지구를 비롯해 복정, 낙생, 금토, 신촌지구 등 수도권 및 영․호남권 등 전국 50개 공공주택지구와 하남 교산, 남양주 왕숙, 과천, 인천 계양, 고양 창릉, 부천 대장 등 3기 신도시 주민 등 3천여 명이 참가했다.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조세특례제한법’제77조, 제13
성남시 수정구 고등지구 자족 및 유통판매시설 1블록에 오는 2022년 초 HP의 연구·개발(R&D)센터가 건립된다.성남시와 경기도, HP는 21일 오후경기도청 2층 상황실에서 ‘HP 신사옥 건립에 따른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성남시와 경기도는 HP 신사옥 건립에 따른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하고, HP는 관련 산업 발전과 지역사회 소통에 협력한다.HP는 관내 기업, 대학, 연구소 등과 협력해 첨단산업 활성화 사업을 펴고, 취약계층 지원 활동, 인근 주민들을 위한 사옥 개방·투어 데이 등을 운영한다.미국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모란상권 일대에 오는 2022년 말 철판야시장·고소한 기름·맛집거리 등 3개의 특화 거리가 조성되고 기름연구소도 생긴다.성남시는 최근 경기도가 공모한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0억 원으로 모란시장, 모란종합시장, 모란전통기름시장이 있는 둔촌대로 모란상권을 이같이 특화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시는 특화환경 조성, 활성화 사업, 조직 운영 등 3가지의 ‘성남 모란상권진흥구역 사업’을 편다.모란시장의 철판야시장 거리, 모란전통기름시장의 고소한 기름 거리, 음식업 밀집 지역의 맛집 거리 조성을
성남시는 오는 10월 1일 민선 7기 들어 첫 조직개편을 단행한다.이날 시장 직속의 아시아실리콘밸리담당관을 신설한다. 시장 직속 보좌기관 설치는 성남시 개청 이래 처음이다.수정 위례지구 스마트시티~판교1·2·3테크노밸리~백현 마이스 산업단지~분당벤처밸리~성남하이테크밸리로 이어지는 첨단기술 산업단지인 ‘아시아 실리콘밸리’ 조성을 전담해 민선 7기 핵심 공약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려는 취지다.아시아실리콘밸리담당관은 미래산업팀, ICT융합팀, 게임콘텐츠팀, 헬스바이오팀으로 구성돼 각 분야 지원·육성 업무를 맡는다.신설하는 과는 아시아실
광주대단지사건을 최초로 연극으로 형상화 한 ‘극단 성남93’이 광주대단지 사건 후속작으로 ‘뮤지컬 상대원연가’를 무대에 올려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성남93은 광주대단지 사건 발생 후 형성된 성남공단 근로자들의 애환과 삶을 다룬 상대원연가를 통해 광주대단지 사건의 뒷 이야기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연극에서 성남93은 가난과 한의 역사를 청산하기 위한 1970년대 박정희 정권의 산업화와 80년대 군부독재시대 성남 공단 노동자들의 삶에 주목하고 있다. 한국 경제 발전의 주역인 노동자는 노동자라는 당당한 이름 대신에 ‘공순이’, ‘공돌이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7형사부(부장판사 이수열)는 2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은수미 성남시장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벌금 90만원을 선고했다.이에 따라 은수미 시장은 시장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으나 최종심의 판결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정치자금법 위반죄로 벌금 100만 원 이상을 선고 받으면 당선이 무효화 된다. 이날 재판부는 "피고인이 정치자금법에 정하지 않은 방법으로 정치자금을 기부 받는다는 인식하에 차량을 이용한 것으로 인정되고 운전기사 최모씨가 차량을 운전하게 된 경위, 업무 형태 등에 비춰 자원봉사가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