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657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법정기한 내 처리해 줄 것을 여야에 강력히 요청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취임 후 세 번째 내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에서 건전재정 기조의 예산안을 강조하며 여야의 초당적 협력을 당부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며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로 인한 글로벌 안보 리스크까지 겹쳐 세계경제의 불안정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세계경제의 침체에 따라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회는 31일 윤석열 대통령의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예산과 법안심의에 돌입한다.여야는 민생 예산과 법안을 한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세부적으로 온도차를 보이고 있어 협의과 대화를 통합 합의점 도출에 난항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민주당은 정부가 턱없이 삭감해버린 서민 지원 예산, 산업기반 확보 예산 그리고 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예산, 청년들의 삶을 보듬는 예산, 노인들의 일자리를 만드는 예산을 반드시 복구하고, 정부와 재정이 경제와 민생을 되살리는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27일 첫 회의를 열고 '변화·통합·희생 놀라운 미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본격 활동에 나섰다.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1차 회의에서 "혁신위 철학은 희생과 통합과 다양성"이라며 "국민 눈높이에 내려가서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확실하게 반영되도록 하는 것인 혁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특히 "혁신위원장으로서 이제부터 위원들의 뜻과 그 갈 길을 잘 전달하는 도구로 일하겠다"고 다짐했다.이소희 위원은 "당에 현재의 모습이 어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획 화약고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정청래 최고위원은 2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전권 없는 핫바지 혁신이라고 비판받는 인요한 혁신위가 명단을 발표했는데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였고 합류 제안을 받은 몇몇 인사들에게 딱지 맞고 결국 비윤은 빠진 '비운의 혁신위'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또 "통합은커녕 봉합도하기 힘들고 안방 지역구 인사, 출마 예정자 합류로 파열음만 더 커지게 생겼다면서 인요한 위원장 본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정의당은 "노란봉투법 제정운동의 역사에 온전히 함께해온 노동자 정당답게 노란봉투법 본회의 통과와 노동약자들의 온전한 권리보장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김희서 수석대변인은 27일 "김진표 국회의장도 노란봉투법을 11월 9일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는데 오직 기득권 세력과 재벌 그리고 그들만을 옹호하는 국민의힘과 대통령만이 민심과 시대적 흐름을 거부하며 마지막 발악을 하고 있지만 국민적 여론도 사법부의 판결들도 시대적 요구도 노란봉투법 통과를 가리키고 있다"고 비난했다.특히 "땀 흘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국민의힘은 27일 "이태원 참사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국가의 책임이 무한대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한 가슴 아픈 사건이었다"며 유가족들을 위로했다.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이날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추모의 뜻을 전하는 말의 성찬이 정치권에서 벌어지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백 마디 말보다 실천"이라면서 "정부가 12월에 제출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과 다른 안전대책 법안들이 여전히 상임위에 계류 중이라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지명직 최고위원에 박정현 전 대전시 대덕구청장을, 정책위의장에 이계호 의원을 임명하며 지역 안배와 당내 통합 의지를 다시 한 번 밝혔다.권칠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대표는 최고위원에 박정현 전 구청장을 임명했으며 다음달 1일 오전 당무위원회에서 인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어 "신임 박정현 최고위원은 대표적인 충청 여성 정치인으로 녹색연합 등 시민단체에서 환경운동을 펼쳤고 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여성의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김한길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장은 "저 어디 안 갑니다"라며 최근 신당 등 언론보도에 대한 입장을 다시 한 번 일축했다.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25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양평에서 진행된 제10차 회의 및 워크숍에서 "요즘 국민통합위원회 본연의 일로서가 아니라 저 때문에 국민통합위원회가 언론에 자주 등장해서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2기 국민통합위원회가 출범한 지 두 달이 지났고 특별히 대통령께서 2기 국민통합위원들께 격려하는 서한을 보내시는 등 우리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아진 만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26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혁신위원회는 '국민과 함께 혁신위원회'로 정했으며 인선 기준은 여성, 젊은층, 청년으로 당과 관련 없는 외부인사 브레인들로 구성됐다"고 밝혔다.인요한 혁신위원장은 "혁신위는 20대 1명, 30대 5명, 40대 2명, 50대 3명, 60대 1명으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혁신위는 60일 동안 활동하게 되는데 튼튼한 기초를 다져야 하고 저는 남의 말을 잘 듣지 않다"고 말했다.또 "한가지 당부드리고자 한다면 제가 실수를 많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당당한 대한민국 행복한 대한민국, 민생을 더욱 적극적으로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김기현 대표는 26일 오후 최고위원회의에서 "인요한 혁신위원장과 당의 변화와 쇄신을 이끌어갈 혁신위원회에 대해 국민과 언론의 관심이 높다며 위원 인선은 혁신위원장이 정성들여 모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또 "혁신에 임하는 우리의 자세가 중요하다며 국민의힘 구성 모두가 당의 혁신을 완성하는 것은 나 자신이라는 절박한 의지를 가지고 당의 변화와 쇄신에 동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병민 최고위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분열은 필패, 단결은 필승'이라며 강력한 메시지를 던졌다.이재명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전·현직 원내대표와 오찬 간담회에 참석해 "고통에 빠져있는 국민들을 반드시 구해내야 하고 민주주의와 평화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민주당의 책임과 역할이 중요하다"며 강조했다.특히 "집권세력의 폭정을 바로잡고 또 국민민복에 당의 모든 역할을 총 집중해야 한다"면서 "그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이고 절체절명의 과제"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내년 총선은 민주당의 문제를 넘어서서 대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6일 행정안전부·중앙선거관리위원회·경찰청 등 종합 국감에서 국가정보원의 보안 점검 컨설팅이 선관위 장악 의혹 등을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정원이 선관위 보안컨설팅 관련 자료제출 거부에 대해 국회법에 따라 정당한 사유 없이 자료를 거부한 국정원장의 출석"을 요구했다.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은 "국정원이 자료요구에 제대로 응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의사진행발언을 했는데 국정원에 대한 국회 통제는 행안위에서 하는게 아니라 정보위에서 하게되어 있다"면서 "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25일 제21대 국회 상임위원회(이하 상임위) 출석률 저조 의원 명단을 발표했다.이번 발표는 지난 9월 14일 에서 발표한 본회의 출석률 저조 현역 국회의원 발표에 이어 두 번째 발표로, 불성실 의정활동 국회의원에 대한 철저한 심사 및 관리를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조사 대상자는 의원직 상실 제외 현직 의원 총 298명이고, 조사는 열린 국회 홈페이지에 공개된 ‘상임위 출결현황’ 데이터에서 의원별 상임위 회의일수 대비 출석일수를 집계한 방식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시위원의 변호인이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2부(김정곤 김미경 허경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국회의원 제공 명목으로 3천만원을 무소속 윤관석 의원에게 준 부분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강씨는 직접 출석하지는 않았다.검찰이 국회의원 제공 명목으로 윤 의원에게 전달됐다고 본 6천만원 중 나머지 3천만원에 대해서 공소사실을 부인했다.강씨의 변호인은 민주당 지역본부장들에게 1천만원이 전달되도록 지시·권유한 부분도 인정했다. 강씨가
더불어민주당 남양주병 김용민 국회의원이 내일 21 일 ( 수 ) 부터 후쿠시마 해양투기 저지를 위해 한 달 동안 남해안 800km 를 도보순례하는 우지순 ( 우리바다 지키는 순례길 )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시 가장 먼저 피해를 입는 지역인 남해안을 도보 순례하는 프로젝트로 , 명량해전의 격전지인 진도 울돌목에서 시작하여 부산 해운대까지 800km 가 넘는 길이 될 예정이다 .김용민 의원은 “ 지난 5 월 후쿠시마산 우럭에서 기준치의 180 배를 초과하는 세슘 (18,000Bq( 베크렐 )
평균 연봉 1 억 5 천 이상인 처장급 이상 308 명 중 119 명 (38%) 이 단독으로 사택이용 중구자근 의원 , “44 조 적자에도 방만경영 그대로 .. 과도한 인력충원 , 고지식한 지역 순환 근무 체계 바꿔야 ” 한국전력공사가 44 조 7 천억원 ( 올 1 분기 기준 ) 에 달하는 사상 최악의 적자 상황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1 년 반 동안 사택 229 세대를 매입 · 신축했고 , 임차세대까지 총 577 세대를 새롭게 조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 이렇게 1 년반동안 투입한 비용만 약 1,300 억원에 이른다 .국
경실련은 26일 강성국 국회 공직자윤리위원장에게 ‘의정활동 기간 부동산을 추가 매입한 국회의원 34명에 대한 재상형성과정 심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와 관련하여 질의서를 발송하였습니다. 질의서는 김진표 국회의장실로부터 국회사무처 민원지원센터에 접수하라는 안내를 받아 민원지원센터로 발송했다. 경실련은 지난 5월 23일 ‘21대 국회의원 3년간 부동산재산 증감현황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의정활동 기간 부동산 재산 추가 매입자가 총 34명(21년도 12명, 22년도 13명, 23년도 9명)이며, 이 중 유주택자임에도 주택을 추가 매입하였거
- 국토부 “ 사전타당성 용역 끝나면 적극 검토하겠다 ”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 ( 경기광명을 ) 이 신천 ~ 하안 ~ 신림선 지하철 추진과 KTX 광명역 광역교통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 대광위 ) 와 적극적인 협의에 나섰다 .양 의원은 17 일 오후 정부 세종청사에 있는 국토부 대광위를 방문하여 이성해 위원장 , 강희업 본부장 , 이주열 광역교통정책과장 등을 만나 신천 ~ 하안 ~ 신림선 추진과 KTX 광명역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집중 논의했다양 의원은 “ 신천 ~ 하안 ~ 신림선이 구로차량기지
비례대표제 확대 10명, 중대선거구제로 변경 신중․반대 8명 등이후 의원들간 성숙한 공개토론, 충분한 숙의기간 보장된 공론화 거쳐 바람직한 선거제 개혁 이뤄내야 10일부터 13일까지 국회 전원위에서 선거제도 개편을 둘러싼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은 선거제도 개혁 모니터링단을 모집해 국회 전원위 발언을 모니터링한 결과를 발표한다. 경실련 선거제도 개혁 모니터링단 모집은 4월 4일부터 4월 7일까지 이뤄졌으며, 활동은 국회 전원위가 열리는 4월 10일부터 4월 13일까지 예정이다. 경실련 선거제도 개혁 모니터링단은 ▴비례대표제
비례대표 확대 8명, 중대선거구제 변경 신중․반대 7명, 위성정당 방지책 1명 등이후 의원들간 성숙한 공개토론, 충분한 숙의기간 보장된 공론화 거쳐 바람직한 선거제 개혁 이뤄내야 10일부터 13일까지 국회 전원위에서 선거제도 개편을 둘러싼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경실련은 선거제도 개혁 모니터링단을 모집해 국회 전원위 발언을 모니터링한 결과를 발표한다. 경실련 선거제도 개혁 모니터링단 모집은 4월 4일부터 4월 7일까지 이뤄졌으며, 활동은 국회 전원위가 열리는 4월 10일부터 4월 13일까지 예정이다. 경실련 선거제도 개혁 모니터링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