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는 19일 보은군 삼승면에 소재한 이명희 사과 다축수형재배 농가를 방문했다. 다축수형재배란 사과나무 대목에 2개 이상의 원줄기(축)을 수직으로 배치하여 재배하는 방법으로 생산성이 높고, 전정·적과·수확 등의 농작업이 편리하며 향후 기계화 전정과 로봇 수확까지 가능한 미래형 재배방식이다. 김 지사는 작년 농업재해로 인한 사과 생산량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 농가들을 위해, 사과 생산량 증대 방안을 모색하고자 다축수형재배 농가를 방문했다. 다축과원은 초기 투자비용과, 수형구성에 따른 초기 노동력투입시간이 많은 단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9일 대전광역시청(대강당)에서 대전광역시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혁신과 협력으로 일류경제 실현!”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이날 특강은 대전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시간가량 진행됐으며, 충북도 주요 정책, 충청권 비전과 미래, 대전-충북 상생발전 및 협력 방향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먼저 “중부내륙특별법이 제정됨에 따라 충북과 대전이 함께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견인해야 한다”라며 “대전은 대한민국 과학의 중심, 충북은 대한민국의 테스트베드로서 상호 강점을 활용한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열악한 도내 의료환경 개선과 충북의 교육개혁에 초석이 될 충북지역 의대정원 대폭 확대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먼저, 김영환 도지사는 현재 의료현장을 떠난 전공의들과 집단 휴학 신청을 한 의대생들에게 조속히 돌아와 주길 당부하며, “집단 사직의사를 밝힌 의대교수들에게도 환자 곁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 지사는 충북의 열악한 의료현실에 대해 “충북은 2016년 이후(2018년 제외) 치료가능 사망자수 전국 1위라는 불명예를 가지고 있으며 인구 천명당 의사수는 1.57명으로
광주광역시가 올해 골목상권과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광주신보는 또 모든 영업점에 전자패드와 신분증 스캐너 등을 설치, 디지털 창구로 전환한다.광주광역시와 광주신용보증재단은 19일 오후 재단 회의실에서 ‘공공기관 현장대화’를 진행했다.광주신보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희망을 보증하고 행복을 지원하는 금융동반자로 담보력은 미약하지만 성장잠재력이 있고 신용상태가 양호한 소기업·소상공인의 채무를 보증함으로써 자금 융통을 원활히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이다.주요 업무는 신용
세종특별자치시가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세종시 지방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다짐했다.시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법에 의한 지역방위태세와 비상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민·관·군·경·소방 협의체로, 최민호 시장이 의장을 맡고 있다.이번 통합방위협의회에는 의장인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이순열 세종시의회의장, 김관수 32사단장 등 통합방위협의회와 통합방위관계자 80명이 참석했다.이날 참석한 통합방위협의회는 최근 북한의 동향에 대한 보고에 이어 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것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3월 19일 영흥도를 찾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숙원사업 해결과 도서지역 경제·관광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을 만났다.먼저 유정복 시장은 지난달 발생한 선재대교 화재 현장을 찾아 복구상황을 살피고 각종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 마련을 주문했다.앞서 지난달 15일 선재대교 하부 전력케이블 화재로 영흥면 일대가 19시간 정전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약 3,900여 세대가 정전·단수 피해를 봤다. 시는 임시가설전주 2기를 설치하고, 임시 광케이블을 연결해 통신 시설 복구, 급수차 및 먹는 물 등을 신속히 지
전북 지역 상습 교통정체 구간인 전주 에코시티~완주 삼봉지구 구간에서 도로가 확장돼 교통체증 등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이는 동반성장과 지역주민의 생활편익을 위해 상생협력을 이어가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완주군의 노력에 따른 결과물이다.전북특별자치도는 18일 전주 에코시티~완주 삼봉지구 병목구간에 대한 도로 확장을 핵심으로 하는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 11차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도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우범기 전주시장과 유희태 완주군수가 참석했다.에코시티~삼봉지구 구간은
충청북도는 18일 도청에서 충북건축사회와 저출생 위기 극복 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악 체결로 도와 충북건축사회가 3월 19일(화)부터 임산부·다자녀 가정에 대하여 단독주택 건축신고(연면적 100㎡ 미만 신축에 한함) 건축설계를 무료로 지원한다. 지원조건으로 임산부 가정은 별도 조건 없이 임신진단서를 제출해야 하며, 다자녀 가정(만 18세 미만의 자녀 2명 이상을 출산 또는 입양하여 양육하는 가정)은 타 시·도에서 충청북도 내 시·군의 읍 또는 면 지역으로 전입 예정이어야 한다. 단독주택의 규모나 설계 내용
김영환 충북지사는 다음달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공무원들의 정치적 중립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1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곧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선거전이 가열될 조짐이 보이는 만큼 공무원들이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도지사부터 정치적 중립을 지키도록 더욱 조심할 것이고, 공무원 모두가 더욱 긴장해서 문제가 발생 되지 않도록 하라”며 “도에서 진행하는 공약사항들은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의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노력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
KB금융그룹이 광주지역 대학생들의 아침밥을 지원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함께한다. 광주광역시는 1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강기정 시장, 노현주 KB국민은행 호남지역그룹대표, 김병인 전남대 부총장, 전제열 조선대 부총장, 박상철 호남대 총장, 이선재 광주여대 총장, 송미령 광주과학기술원 학생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원의 아침밥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KB금융그룹은 이날 1억원을 광주시가 추진하는 천원의 아침밥지원사업에 참여하는 5개대학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KB금융그룹이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KB국민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8일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제2연평해전·천안함 묘역을 참배했다. 이날 김 지사는 김기영·전형식 행정·정무부지사, 도 실·국장, 도내 보훈단체장 등 30여 명과 함께 현충탑에 헌화·분향하고 전사자 묘역을 찾아 국토 수호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희생한 호국영령의 고귀한 넋을 기렸다. 도 출신 연평해전 전사자는 고 한상국 상사가 있으며, 천안함 용사로는 고 최한권 원사와 고 김경수 상사, 고 민평기 상사, 고 박석원 상사, 고 이상민 하사, 고 김선호 병장 등 총 6명이 있다. 이 자리에
이장우 대전시장은 18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공직기강 확립’을 강하게 주문했다. 공직자들의 출퇴근(유연근무)·중식 시간 엄수, 근무 시간 중 음주 금지, 출장·초과근무·보안 준수 등 복무 전반과 관련한 ‘불시 점검’을 지시하며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 시장은“공직기강은 항상 살아있어야 한다. 그런데 외부에서 공직기강과 관련한 얘기들이 자꾸 흘러나온다”라며 “부득이하게 낮술을 마셔야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시민 대하는데 술 냄새나고, 근무 시간 중에 해이해져 있으면 후배들이 뭐라고 생각 하겠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시
전라남도가 친환경농업 추진위원회를 개최, 올해 친환경농업 육성 기금 융자 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친환경농업 육성 기금 융자 사업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과정에 필요한 자금을 장기·저리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친환경 농산물 생산·가공·유통·수출 등에 필요한 운영비 및 시설자금을 지원한다. 개인은 1억 원 이내, 생산자 단체 및 유통 업체는 5억 원 이내, 친환경 농산물 유통업체 가맹점 입점자 임차료와 친환경 농산물 물류기지 건립 및 임대의 경우 10억 원까지 지원한다.친환경농업 추진위원회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
전라남도가 전국 최초로,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생산량 감소를 재해로 인정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한 것이 받아들여져 농작물 피해조사를 실시하게 됐다.일조량 부족이 농업재해로 인정된 것은 지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다.이에 따라 19일부터 4월 5일까지 농작물 피해 신고·접수를 한다. 피해 농민은 농경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된다.기상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나주, 담양 등 전남 주요 지역 평균 일조 시간은 133시간으로 최근 10년간 전국 평균 일조시간(177시간)보다
[제호]강원특별자치도가 동해안 전력설비 주변 위험수목 제거를 위한 사업비 7억 9천여만 원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확보하게 됐다.이번 사업은 2023년 4월 강릉시 난곡동 도심형 산불 후속 조치의 일환 중 하나로 당시 산불의 주 원인이 강풍에 쓰러진 나무에 의한 전선 단선임이 밝혀짐에 따라, 사전에 산불발생의 원인을 원천 차단코자 추진하게 됐다.당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전신주 지중화, 위험목 제거 등 산불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고, 도에서는 산림청,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공사, 국립산림과학원 등과 함께 전
인천광역시가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을 포함한 첨단항공교통(AAM: Advanced Air Mobility) 운용개념서를 발간했다.운용개념서는 인천시가 미국의 MITRE ,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함께 도시 차원에서의 도심항공교통체계에 대한 모델을 제시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MITRE의 부사장이자 통합 교통센터장인 케리 버클리는 “항공 운송이 혁신적인 도약을 시작하고 있는 시점에서, 인천의 운용개념서는 전 세계 도시에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항공과 자동차 산업의 융복합 미래시장인 도심항공교통 선점을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8일 법원행정처에서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을 만나 세종 지방법원 설치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최민호 시장은 김상환 전 법원행정처장과는 2022년과 2023년 각각 한차례씩 두 차례 면담을 가졌으나, 올해 1월 취임한 천대엽 신임 법원행정처장과의 면담은 이번이 처음이다.세종지방법원과 행정법원 설치 관련 법안인 행정소송법과 법원설치법은 각각 지난 2020년 6월과 2021년 3월에 발의됐으며,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되어 있는 상황이다.이 법안은 정치·행정수도인 세종의 특수성과 상징성, 사법 서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7일 오전 시청에서 오시안 스미스(Ossian Smyth) 아일랜드 공공지출 및 개혁부 차관을 접견, 민주주의 가치에 대해 공유하고 도시 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강 시장은 “일주일여 한국 방문 일정 중 시간을 내어 광주를 찾아줘 감사하다”고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강 시장은 이어 “아일랜드는 광주에서 70년 이상 지역사회에 많은 흔적을 남긴 성 요한 의료봉사 수도회를 광주에 전파한 나라”라며 “수도회는 의학과 사회복지 분야에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어 고맙다”고 말했다.특히 “성골롬반외방선교회의 토마스 퀸란 신
전라남도는 16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대한민국과 전남을 선도할 미래 혁신 인재를 육성하는 호남 청년 아카데미 제4기 개강식을 개최했다.개강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구복규 화순군수, 정철·박원종·임지락·류기준 전남도의원, 청년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민선8기 역점시책인 호남 청년 아카데미는 호남 청년이 자존감과 자긍심을 갖고 대한민국과 전남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전남의 대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호남 청년 아카데미는 지난해 2월 출범식을 시작으로 1기부터 3기까지 253명의 수료생을
광주시가 지역 대표맛집 10곳의 상품을 ‘전략적 광주형 브랜드 밀키트 상품’으로 개발, 소상공인 디지털 소비 트렌드 대응력을 강화한다. 또 광주기업지원시스템에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챗봇 상담 서비스를 개시하는 등 디지털 대전환을 꾀한다.광주광역시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15일 오후 재단 도서관에서 ‘공공기관 현장대화’를 개최했다.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지난해 7월 공공기관 구조혁신을 통해 광주경제고용진흥원과 광주상생일자리재단이 통합, 출범한 공공기관이다.통합 재단은 지역 최초로 지원기관과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