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 임하는 민주당의 기본 입장은 각각의 법안을 연계해 타협하는 협상의 대상으로 삼지 않겠다"며 쌍특검 본회의 처리의지를 유지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특검은 특검대로, 특별법은 특별법대로, 민생법안은 민생법안대로 각각 처리하는 것을 원내운영에 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또 "이미 특검법은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되어 28일 본회의 처리를 미룰 수 없어 민주당은 유연하게 접근하되 원칙을 훼손하지 않고 헌법과 국회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독립운동가의 후손을 앞세워 독립 영웅을 모독하려드는 윤석열 대통령의 술수에 울분을 느낀다"고 비판했다.강선우 대변인은 22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어제 인사청문회에서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는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와 관련해 '구가정체성 논란을 야기한 부분을 재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는데 1943년에 돌아가신 홍범도 장군을 1945년을 기점으로 평가해야 한다면서 국가정체성 운운하다니 기가 막힐 노릇"이라고 비난했다.또 "강정애 후보자는 시부 권태휴 선생에 대해 좌익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여야는 민생과 나라 경제를 감안해 절박한 심정으로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에서 4조 2000억 원을 줄이고 줄인만큼 증액을 논의해 전체 총액 기존 657조 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21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했다.여야는 최대 쟁점이었던 연구개발, R&D 예산, 지역화폐,새만금 예산을 늘리기로 합의했다.우선대폭 삭감되어 민주당이 반발한 R&D 예산을 현장 연구자의 고용 불안 등을 고려 6000억 원 늘리기로 했다.또 부처 요구 대비 78% 삭감된 새만금 예산을 3000억 원 증액했으며 지역사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은 당내 혁신과 내년 총선승리 견인할 비상대책위원장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공식 지명했다.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1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사퇴하는 한동훈 장관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명한다"고 공식 발표했다.윤재옥 권한대행은 "김기현 당 대표 사퇴 이후 최대한 빨리 당을 정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고 특히 국민과 함께할 수 있는 최선의 결정을 하기 위해 소속 국회의원들과 당협위원장, 당 상임고문 등 다양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치는 등 그동안 의견을 종합해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이 19일 늦은 내년도 예산안을 여야 합의로 처리된다"며 국민들께 송구함을 밝혔다.윤재옥 권한대행은 21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예산안 협상도 어려운 과정을 겪었지만 여야가 파행을 피하고 합의처리되어 다행"이라고 밀했다.특히 "이번 예산안 합의에서 가장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윤석열 정부의 건전성 재정 기조를 지킬수 있었다는 점이며 이번 협상에서 재정 건전성 유지를 제일의 원칙으로 삼고 선거를 앞두고 선심성 매표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20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자질과 도덕성 검증에 집중했다.이날 청문회에서 서울-양평고속도로, 전세사기피해 문제, LH 쇄신 방안과 부동산 PF 대출 부실 문제 등에 여야의 질의가 이어졌다.더불어민주당은 박상우 후보자가 LH 사장 퇴임 후 자기 회사를 만들어서 LH연구용역 일감 따낸 것은 전형적인 정관 예우고 카르텔의 전형이라며 비난하고 나섰다.김두관 민주당 의원은 서울-양평고속도로 문제와 관련해 "국토부에서 타당성안 발표가 국토부의 공식 입장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여야는 2024년 정부 예산안에 합의하고 20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양당에서 예산 합의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민생과 나라 경제를 감안하면 더 이상 미룰 수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양당 간에 서로 양보와 타협을 통해 오늘 예산안 합의에 이르렀다"고 말했다.이어 "오늘 이 예산안 합의를 통해서 내년도 민생경제에 마중물이 되고 또 이 예산을 통해서 어려운 민생을 돌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그런 입장을 밝히며 다시 한 번 합의 과정에서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회는 20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법정시한을 지키지 못한 내년도 예산안을 여야 합의 처리 여부가 주목된다.여야는 657조 원 규모 예산안 중 56조 9000억 원의 사용처 등을 놓고 막판 조율이며 연구개발 R&D 예산과 지역 화폐, 새만금 관련 예산 등 세부 사업의 증·감액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이날 "오늘은 반드시 예산안이 통과돼야 한다"며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재정 건전화를 이루는 동시에 약자에 대한 지원을 두텁게 강화해 민생회복에 총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은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과 관련해 "586운동권의 몰락을 목격하게 됐다"고 말했다.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그들은 1980년대 운동권 경력으로 국회의원이 됐지만 그들의 인식과 윤리는 그시대 그대로 머물러 부패한 꼰대, 혹은 청렴 의식은 없고 권력욕만 가득한 구태가 오늘의 그들의 자화상"이라고 강조했다.또 "이번 구속영장 계기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는 국민들께 석고대죄 하고 반성하는 자세로 법의 심판을 기다려야 한다"고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회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통해 자질과 도덕성을 집중 검증한다.19일 기재위는 최상목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R&D예산, 경제 위기 대처 방안 관련 여야의 질의가 예상된다.특히 야당에서는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의혹과 관련해 미르재단 설립에 관여하고 대기업의 출연을 압박했다는 의혹, 그리고 2017년 기재부 퇴직 이후 6년 만에 22억 원 가까운 재산이 증식 문제에 대해 파상공세가 예상된다.농해수위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은 18일 오후 국회에서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를 열고 비상대책위원장 인선에 대해 당내 의견을 수렴에 나섰다.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당 지도체제 확립과 관련해 의견을 모으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임을 강조했다.이어 "김기현 대푠 사퇴 이후에 국민의힘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당지도체제 정비가 가장 시급하고 주요한 과제가 됐고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내 구성원들이 모두 모여 국민이 공감하는 대안을 찾아내는 것이고 더욱 하나 된 모습으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은 당대표 사퇴에 따라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하고 당과 총선 승리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논의에 착수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이지명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국민의힘은 장제원 의원의 총선 불출마 선언에 이어 김기현 대표 사퇴까지 혁신의 기류 속에 총선을 대비한 지도부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국민의힘은 중진의원 간담회에 이어 내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비대위 구성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은 14일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고 국민의 공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 혁신계 모임인 '원칙과 상식'은 14일 "내년 총선에 승리하려면 선거법 약속을 어겨서 10석 더 얻는 구차한 길 말고 선당후사 통합비대위로 수십석 더 얻는 당당한 길을 갈 것"을 이재명 지도부에 호소했다.원칙과 상식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을 앞두고 민심의 명령은 이 비정상의 정치판을 확 바꾸라는 것이 분명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새로운 정치를 꿈꿔왔던 민주당 초선의원들은 기득권 정치의 벽에 막혀 안타까운 불출마 선언을 이어 가고 있는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 구성원 모두 김기현 대표와 장제원 의원의 결단을 온전히 혁신의 그릇으로 옮겨 담아 총선 승리의 결연한 의지로 당을 정비하고 국민의 마음을 다시 얻는 데 당력을 집중시켰다.윤재옥 원내대표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어려운 시기에 당 대표를 맡아 많은 수고를 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며 또한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용단을 내려주신 데 대해서도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또 "우리 당은 대한민국을 끝없는 정쟁과 분열의 길에서 구하고 반드시 내년 총선에서 승리해 윤석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1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김건희 특검법을 포한한 쌍특검법을 통과시킬 것이라며 여당을 압박했다.민주당은 국민 70%가 대통령이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있다며 절대다수 국민의 공감을 강조하며 여당이 국민의 명령을 거부하라고 말하고 있으니 정말 염치없는 집단이라고 비판했다.박성준 대변인은 13일 "김건희 여사의 의혹을 해소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이행하는 것보다 당의 정략적 이익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냐"고 여당을 비난했다.또 "진작 시작되었어야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각 정당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개혁의 기류가 겹치면서 정계 개편이 현실화되는 듯 하다.이미 여러 신당 창당을 위한 움직임이 가동되고 있는 가운데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은 이낙연 전 대표 발 신당론까지 나오고 있어 총선을 앞두고 어김없이 정계개편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11일 오후 최고위원회에 종합 혁신안을 권고하며 활동을 마감함에 따라 당 지도부가 '희생'을 최종 수용할지 주목된다.이런 가운데 당 일각에서 김기현 대표의 사퇴를 공개적으로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인요한 혁신위원회의 일부 현실 정치에 적용 까다로운 점은 있지만 그 방향성과 본질적 취지에는 적극 공감하고 총선기획단이 혁신위가 제안한 혁신, 그 이상의 변화를 도입하기 위해 진행 중"임을 밝혔다.김기현 대표는 1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혁신위 소중한 결과물이 공천관리위 등 여러 기관에서 질서있게 반영되고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또 "저를 비롯해 구성원 모두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은 모든 기득권을 내려 놓고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제21대 마지막 정기 국회에서 법정시한을 넘기 내년도 예산을 오는 20일 처리하고 28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쌍특검법 반드시 처리한다는 12월 임시국회가 11일부터 30일 동안 열린다.이번 임시국회에서도 예산안을 둘러싼 여야 간의 이견차가 여전한 가운데 대장동 50옥 클럽과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등 쌍특검을 더불어민주당이 처리한다는 계획이다.국민의힘은 쌍특검법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고 있지만 다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민주당이 단독 처리할 수 있는 상황이다.특검법이 의결은 재적의원 과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21대 마지막 정기국회는 8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이른바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을 야당의 추진으로 재표결에 나섰지만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이 의결되려면 제적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해야 의결되지만 이들 법안에 대해 국민의힘이 완강하게 반대함에 따라 부결됐다.노란봉투법은은 총투표수 292표 중 찬성 175표 반대 115표, 기권 1표로 부결됐다.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 찬성 177표 반대 113표, 방송문화진흥회법 일부개정법률안 찬성 177표, 반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8일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대한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인사청문특별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조희대 후보자가 대법원장 직무를 수행해 나가는 데 필요한 자질 ․ 소신과 식견, 도덕성 등을 갖추었는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증한 결과, 일부 우려가 있으나 대체로 직무를 무난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으로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특히 조대희 후보자는 고위공직 후보자에게 흔히 보이는 개인신상과 관련한 도덕성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거의 없고 사법부 정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