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17일 오전 서울에서 경기도, 용인시, 평택시,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 및 삼성전자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 추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상생협약식은 지난해 조성하기로 발표한 용인 국가산단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 관련 지자체 등과 협력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며, 금번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특히, 원활한 반도체 공장의 입주를 위해, 대체 취수원 마련을 전제로 평택의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을 해
충북도는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현지 시각 16일 중앙아시아 최대 인구 보유국인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서 충북형 K-유학생 유치 홍보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동분서주하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환 도지사를 필두로 중원대학교 황윤원 총장을 비롯한 세명대학교 및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도 대표단은 이날 오전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에서 우즈베키스탄 현지 학생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충북형 K-유학생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충북형 K-유학생 제도 안내, 도내 대학 소
충북도는 인구 절벽에 따른 지방 소멸 및 대학 위기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충북형 K-유학생 제도'의 일환으로 현지시간 16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유학설명회를 열며, K-유학생 해외 유치 활동의 첫 발을 내딛었다.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 한국교육원 강당에서 진행된 유학설명회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황윤원 중원대 총장, 정기신 세명대학교 국제교류처장, 유영오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국제협력실장, 팽주만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장 및 학생 200여 명 등이 함께했으며, K-유학생 설명회를 열고 사업에 대한 홍보 및 대학-학
김영환 충북지사는 현지시간 16일 우즈베키스탄 아리포프 총리와 면담을 갖고 K-유학생 유치, 보건의료 및 농업 분야 등 여러 분야에 걸친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먼저, 김영환 지사는 바이오,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나아가고 있는 충북과 K-바이오 스퀘어 조성으로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나아가고 있는 충북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김영환 지사는 아리포프 총리에게 ▲K-유학생 유치협력 ▲수출판로 확대 등 경제협력 ▲보건의료 분야 협력 강화 ▲스마트팜 등 농업 기술 교류를 제안했다. 이날 면담에서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재외동포 기업인들이 충남에 모였다. 도에 따르면,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박종범 오스트리아 영산그룹 회장)는 16일 예산종합운동장 황새구장에서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1981년 설립한 월드옥타는 재외동포 기업인 단체로, 67개국 146개 지회에 CEO 7000여 명과 차세대 경제인 2만 30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월드옥타는 매년 고국에서 세계대표자대회를 개최 중이며, 충남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52개국 99개 도시 68
광주광역시와 토리노시는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아 ‘우호협력 협정’을 체결, 경제‧스포츠 분야로 교류협력을 확대하는 등 상호발전과 우애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스테파노 로 루쏘 토리노시장은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시청에서 ‘광주-토리노 우호협력 협정서’에 서명했다.이날 협정식에는 두 시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신수정 위원장과 이귀순‧서임석 의원, 김준기 광주시립미술관장 등이 참석했다. 또 현지에서는 강형식 주밀라노 총영사, 이은선 토리노한인회장, 이마누엘 듀란테 한인입양인가족협회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내 어업인들과 함께 어업·어촌의 새로운 발전을 이뤄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6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김 지사를 비롯해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 어촌계장, 어업인 단체장, 수협 및 관계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어촌 지도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수산업이 살아나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1만 3000여 명의 어가인구가 있는 충남은 수산업 분야에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충실한 투자로 뒷
충남도는 교육부 주관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건양대·순천향대가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예비지정에는 도내 16개 대학(12건)을 비롯, 전국 109개 대학(65건)에서 혁신기획서를 제출해 20곳이 예비지정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교육부는 지난해와 같이 한국연구재단에 맡겨 혁신성, 성과 관리, 지역적 특성 등 3개 영역에 중점을 두고 평가를 실시했다. 이 결과, 건양대는 지역 특성에 맞춘 국방산업을 특화하여 K-국방 전력지원산업 인력양성을 통해 대학과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유도하는 차별화된 전략이 높은 평가
내년 11월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 일정이 발표되면서, 인천시가 행보에 속도를 낸다.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5일 외교부 청사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만나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 공모 신청서 제출에 앞서 인천 유치의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그간 시는 민선8기 인천시가 지향하는 ‘세계 10대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에 일찌감치 나서, APEC 3대 목표인 △무역투자 △혁신·디지털 경제 △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에 부
강원특별자치도는 4.16. 오후 2시부터 도청 별관4층 회의실에서 『반값농자재 지원사업 시군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시군별 반값농자재 지원대상자 선정 결과, 농자재 판매 위탁대행업체 관리, 농업인 홍보 및 사업비 집행실적 등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서, 지난해 도출된 문제점과 건의사항에 대한 개선방안 추진과 새로운 문제점과 애로사항 발굴을 통해 농업인의 농자재 구매 편익 제고와 실질적인 농가경영비 부담 완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반값농자재 지원사업은 국제유가 상승, 원자재 수급불안, 농자재 가격 급
강원특별자치도와 홍천군은 4월 15일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세안레져산업(주)과 '홍천 샤인데일 관광단지 조성' 투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 협약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 신영재 홍천군수, 이한상 세안레져산업(주) 대표 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조성 예정인 ‘홍천 샤인데일 관광단지’는 기존 운영 중인샤인데일 골프장에 숙박, 문화, 체육 시설 등을 추가로 설치하여 관광단지로 확대 조성한다. 홍천 샤인데일 관광단지는 홍천군 서면 동막리 일원에 2,421,331㎡(약73만평) 규모로 조성되며, 향후 7여년 간 5,
강원특별자치도는 혁신적이고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의 창업지원을 위해 지난 해에 이어 ‘청년창업자금 무이자 대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청년창업자금 무이자 대출지원 사업은 창업 초기 자금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최대 5천만 원의 대출과 5년 간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내에 주소지와 사업장을 두고 있는 예비 및 업력 7년 미만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 해 도 청년기본조례 개정에 따라 지원 연령이 당초 만18세 이상 39세 이하에서 만18세 이상 45세 이하로 확대됐다. 또한 더 많은 청년들의
전북특별자치도가 도심항공교통 이른바 ‘UAM’ 시범사업에 참여해 인프라 구축과 상용화를 통한 UAM을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띄우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전북특별자치도는 15일 도청 회의실에서 새만금개발청, K-UAM드림팀 등과 전북형 도심항공교통 시범사업 및 상용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윤순희 새만금개발청 차장, K-UAM드림팀 컨소시엄 대표 등이 참석했다.K-UAM드림팀은 정부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챌린지에 참여하는 컨소시엄 중 하나로, 한국공항공사는 UAM 버티포트(수직이착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대표단은 유럽 교류도시 확대를 통한 도시외교 다각화와 도시 공공디자인 벤치마킹, 광주비엔날레 세계화를 위해 14일부터 21일까지 이탈리아 토리노, 밀라노, 베니스를 방문한다.대표단은 먼저 지난 2012년 우호협약 만료로 교류가 끊긴 토리노시를 방문해 12년만에 더욱 강화된 도시교류를 재개한다. 이는 지난해 11월 강 시장과 스테파노 로 루쏘 토리노시장이 영상회의를 통해 대한민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아 우호협약을 재개하자는데 뜻을 함께하면서 성사됐다.광주시와 토리노시는 자동차산업 중심의 경제협력과 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새만금 SOC 정상화를 기점으로 사업 속도를 높이자”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12일 간부회의에서 “새만금 SOC 정상화 상황을 잘 점검해서 정상화를 기점으로 곧장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잘 관리해주시기 바라며, 중앙부처와도 지속 소통하여 '25년도 국가예산확보에도 차질이 없도록 사전에 준비해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 “이미 2월말 새만금 신항만, 내부개발에 필요한 예산은 기재부가 수시배정을 해제해서 정상화됐고, 여타 사업들도 정상화 궤도에 오른 상황을 도민께 정확히 알릴 것”을 주문했다.이어 “총선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고부가가치 농수산식품산업 육성 방안을 구상하기 위해 수출용 냉동김밥 생산 공장과 인공지능 무인자동화 스마트팜 등을 잇따라 방문해 현장의 우수 사례를 살폈다.김영록 지사는 12일 수출용 냉동김밥 생산을 준비하는 장성 현대푸드시스템을 방문했다. 현장에는 김한종 장성군수와 박현숙·정철·김회식 전남도의원 등 20명이 함께했다.장성 현대푸드시스템은 지역 농산물로 만든 삼각김밥·도시락 등을 이마트24 편의점 등 1만여 매장에 공급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향토기업이다.이같은 역량을 기반으로
충북도는 김영환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충청북도 대표단이 4.15~4.19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사마르칸트를 차례로 방문하여 다방면의 교류협력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대표단은 도 관계자, 충청북도의회 김국기 의원과 유재목 의원, 중원대학교 황윤원 총장을 비롯한 3개 대학 관계자 및 충북화장품산업협회 김홍숙 회장 등 도내 기업인으로 구성됐다. 우즈베키스탄은 유라시아 대륙연결 중심에 위치한 국가로서, 러-우 사태에 따른 대러제재 영향으로 외국 기업들이 우즈베키스탄을 러시아 진출 우회지역으로 이용하면서 교역량
충북도는 12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팜토리 등 6개 참여 기업과 시군 및 사업 수행기관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김영환 도지사와 도시근로자를 채용하고 있는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하여 현재까지 도시근로자 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영환 도지사는 “저출생, 고령화에 직면한 근로시장에서 기존 9시 출근, 6시 퇴근 근로모델에서 벗어나 개인별 여건에 맞춘 단시간 근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것이 시대적 흐름이다”라며 “도내 구인난
전라남도는 9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한국도로공사, 전남개발공사와 ‘공공협업형 신재생에너지 사업’ 업무협약을 했다. 이는 국내 최초로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고속도로 법면 등 한국도로공사가 소유한 자산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발전수익을 도민에게 환원하는 공익 목적의 사업이다. 고속도로 법면은 도로를 설치하기 위해 도로면까지 흙 등으로 쌓은 경사면이다. 실제로 사용할 수 없는 유휴부지로 도로에서 보이지 않아 태양광 발전사업 부지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장충모 전남개
전북자치도가 익산시, 국내 유망 투자사와 함께 청년·레드바이오 창업에 주춧돌을 마련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전북특별자치도는 9일 익산시, 에코프로파트너스, 스케일업파트너스와 함께 익산청년시청에서 ‘청년, 신산업 분야 창업‧벤처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창업‧벤처투자 생태계를 구축하고, 청년 창업 및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이뤄졌다.지난 3월 7일, 에코프로 그룹의 벤처캐피탈인 ‘에코프로파트너스’는 전북-강원 지역혁신 벤처(母)펀드588억원의 자(子)펀드 운용사로 선정됐고, 이에 6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