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 구성원 모두 김기현 대표와 장제원 의원의 결단을 온전히 혁신의 그릇으로 옮겨 담아 총선 승리의 결연한 의지로 당을 정비하고 국민의 마음을 다시 얻는 데 당력을 집중시켰다.윤재옥 원내대표는 14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어려운 시기에 당 대표를 맡아 많은 수고를 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리며 또한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용단을 내려주신 데 대해서도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또 "우리 당은 대한민국을 끝없는 정쟁과 분열의 길에서 구하고 반드시 내년 총선에서 승리해 윤석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1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김건희 특검법을 포한한 쌍특검법을 통과시킬 것이라며 여당을 압박했다.민주당은 국민 70%가 대통령이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있다며 절대다수 국민의 공감을 강조하며 여당이 국민의 명령을 거부하라고 말하고 있으니 정말 염치없는 집단이라고 비판했다.박성준 대변인은 13일 "김건희 여사의 의혹을 해소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이행하는 것보다 당의 정략적 이익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냐"고 여당을 비난했다.또 "진작 시작되었어야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각 정당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개혁의 기류가 겹치면서 정계 개편이 현실화되는 듯 하다.이미 여러 신당 창당을 위한 움직임이 가동되고 있는 가운데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은 이낙연 전 대표 발 신당론까지 나오고 있어 총선을 앞두고 어김없이 정계개편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11일 오후 최고위원회에 종합 혁신안을 권고하며 활동을 마감함에 따라 당 지도부가 '희생'을 최종 수용할지 주목된다.이런 가운데 당 일각에서 김기현 대표의 사퇴를 공개적으로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인요한 혁신위원회의 일부 현실 정치에 적용 까다로운 점은 있지만 그 방향성과 본질적 취지에는 적극 공감하고 총선기획단이 혁신위가 제안한 혁신, 그 이상의 변화를 도입하기 위해 진행 중"임을 밝혔다.김기현 대표는 1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혁신위 소중한 결과물이 공천관리위 등 여러 기관에서 질서있게 반영되고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또 "저를 비롯해 구성원 모두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은 모든 기득권을 내려 놓고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제21대 마지막 정기 국회에서 법정시한을 넘기 내년도 예산을 오는 20일 처리하고 28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쌍특검법 반드시 처리한다는 12월 임시국회가 11일부터 30일 동안 열린다.이번 임시국회에서도 예산안을 둘러싼 여야 간의 이견차가 여전한 가운데 대장동 50옥 클럽과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등 쌍특검을 더불어민주당이 처리한다는 계획이다.국민의힘은 쌍특검법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고 있지만 다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민주당이 단독 처리할 수 있는 상황이다.특검법이 의결은 재적의원 과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21대 마지막 정기국회는 8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이른바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을 야당의 추진으로 재표결에 나섰지만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이 의결되려면 제적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해야 의결되지만 이들 법안에 대해 국민의힘이 완강하게 반대함에 따라 부결됐다.노란봉투법은은 총투표수 292표 중 찬성 175표 반대 115표, 기권 1표로 부결됐다.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 찬성 177표 반대 113표, 방송문화진흥회법 일부개정법률안 찬성 177표, 반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8일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대한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인사청문특별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조희대 후보자가 대법원장 직무를 수행해 나가는 데 필요한 자질 ․ 소신과 식견, 도덕성 등을 갖추었는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증한 결과, 일부 우려가 있으나 대체로 직무를 무난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으로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특히 조대희 후보자는 고위공직 후보자에게 흔히 보이는 개인신상과 관련한 도덕성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거의 없고 사법부 정치적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제22대 총선을 125일 앞둔 가운데 현역 의원 평가 하위 10% 해당 의원 경선 감산 비중 강화와 대의원 표 비중 줄이는 당헌 개정을 놓고 100분간의 찬반양론이 매우 격렬했다.이재명 대표는 7일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2차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회에서 "윤석열 정권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길보다는 권력을 강화하고 국민을 억압하고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 사적 이익을 위해서 국민이 맡긴 국가 권력을 남용하고 있어 야당인 민주당이 정권의 폭주를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7일 오후 선거구획정과 위성정당 방지법을 포함한 협상이 시작되지만 민주당은 선관위가 국회에 제출한 선거구획정안에 대해 문제점을 강조했다.민주당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는 김영배 의원은 이날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가 발표한 결과는 국회의장이 제시한 5가지 확정 기준과 공직선거법이 제시하는 대원칙을 거스르는 무원칙하고 편파적인 안으로 세가지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김영배 의원은 "기본적으로 선거구획정의 기준은 인구대표성, 지역대표성, 농산어촌 고려 등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선관위 선거구 획정위원회의 선거구획정안에 대해 결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조정식 사무총장은 5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국회로 보내온 선거구획정안은 공직선거법 제25조의 원칙과 합리성을 결여한 국민의힘 의견만이 반영된 편파적인 안으로 결코 수용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이어 "민주당은 국회의원지역구 확정 기준과 공직선거법 제25조에 따라 행정구역내 인구수대비 선거구수와 지역균형을 고려해 선거구획정을 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조정식 사무총장은 "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는 5일 서울과 전북 1석을 줄인 반면 인천과 경기에 1석을 늘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선관위의 선거구획정안을 보면 우선 분구 선거구는 6곳 선거구로 △부산 북구강서구갑·을→북구갑·을, 강서구로 1곳이 늘었다.인천지역도 △서구갑·을→서구갑·을·병로 1개 선거구를 늘렸다.경기지역은 △평택시갑·을 → 평택시갑·을·병△하남시 → 하남시갑·을 △ 화성시갑·을·병 → 화성시갑·을·병·정 등 3곳으로 분구됐다.전남 지역은 1곳으로 △순천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4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의 임명 동의 절차에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김도읍 위원장은 "홍익표 원내대표가 지난주에 이어 오늘도 대법원장 인사청문위원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 인사청문위원장 사퇴하지 않으면 내일 인사청문회 제대로 진행할 수 없다고 했는데 그 이유가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하지만 "사법부 수장의 공백을 빨리 해소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하에 오늘 윤재옥 원내대표에게 사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전주혜 원내대변인은 이날 "대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은 "6개 부처 개각 단행은 오직 국민과 민생을 위해 일하는 정부로 국정 성과와 개혁 완수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라고 강조했다.박정하 수석대변인은 4일 오후 "장관 후보자들 모두 국정 운영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성과 능력을 최우선으로 고려됐으며 국정과제와 개혁의 완수를 위한 최적의 적임자들"이라고 논평했다.또 "국민의힘은 집권여당으로서 신임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국민의 눈높이에서 자질과 능력 등을 꼼꼼히 검증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국무회의에서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에 대한 재의요구안 의결에 대해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서 정국은 더욱 얼어붙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1일 오전 임시국무회의에서 "정부는 여러 차례 개정안의 부작용과 문제점에 대해 설명했지만 충분한 논의 없이 국회에서 통과된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고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개정안들이 과연 모든 근로자를 위한 것인지 그리고 공영방송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위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민주당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용산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희생'을 권고 등은 당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왔지만 당에 책임 있는 분들이 변화하려는 의지가 과연 있는지 국민들은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인요한 위원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11차 회의에서 "혁신위는 바로 국민의 뜻을 엄중히 생각하고 당이 변화하려는 의지가 있는지부터 먼저 국민 여러분께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2호안건과 같이 당의 책임 있는 분들이 어려울 때 앞장서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혁신의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회 30일 오후 본회의에서 여야가 정면으로 충돌하며 정국은 더욱 급냉기류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은 30일과 12월 1일 본회의는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라며 정쟁을 위한 본회의는 절대 안 된다는 입장이다.국민의힘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두 검사에 대한 탄핵은 민주당의 내년 총선용이라고 비판하며 예산안을 위해 여야가 합의한 일정인 만큼 예산안 처리가 아니고서는 절대 본회의를 열수 없다고 강경한 모습이다.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손준성·이정섭 검사 탄핵안을 다시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민주당 내 민주주의인 면역체계가 무너지면 회복능력을 상실하게 되고 이것은 이재명 대표의 리더십에 문제가 있다고 평가했다.이낙연 전 대표는 30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지금 이재명 대표의 어떤 리더십에 문제가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이낙연 전 대표는 "당의 구성원들이 당연히 소수의견이나 대한을 얘기할 만한 사안에 대해서도 별로 얘기가 나오지 않는다. 그것이 당내 민주주의가 억압되고 있다라고 느끼게 한
(서울=국제뉴스) 권찬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부산엑스포) 유치를 이끌어내지 못한 것은 대통령인 저의 부족의 소치"라고 말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국민께 드리는 말씀’ 대국민 담화에서 "부산 시민뿐만 아니라 우리 전 국민의 열망을 담아서 민관 합동으로, 범정부적으로 2030년 부산엑스포 유치를 추진했지만 실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엑스포 유치를 총지휘하고 책임을 진 대통령으로서 우리 부산 시민을 비롯한 우리 국민 여러분께 실망시켜 드린 것에 대해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모든것은 제 부족함"이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9일 더불어민주당이 전체회의 개의 요청으로 전체회의가 열렸다.김도읍 법사위원장은 "이날 회의 의사일정에 대해 여야 간사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민주당 간사인 소병철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안건만 상정해주면 법사위가 내실있게 진행될 것"이라면서 "오늘 회의 개의 요청은 지난번 법사위와 마찬가지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을 막기 위해서 법사위 마저 파행되고 있는 것에 대해 심각한 유감"이라고 말했다.소병철 의원은 "각 상임위에서 넘어온 법을 포함해 법사위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은 입버릇처럼 떠드는 '민생' 제발 한 번이라도 챙길 것을 촉구했다.김민수 대변인은 29일 "내년도 예산안 처리 시한이 목전에 다다랐지만 민주당은 민생법안을 볼모로 붙잡은 채 정쟁만 일삼고 있다"고 논평했다.특히 "국회에는 기업구조조정촉진법, 유통산업법, 중대재해처벌법, 1기 신도시 특별법,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 등 민생 법안이 산적해 있어 양당의 '민생법안 추진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고 강조했다.그러나 "민주당은 법사위 파행을 핑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