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대(정의당) 의원이 정부에 제안한 항공정비(MRO) 민군융합 사업과 관련해 정부 부처 간 본격 협의가 시작됐다.이에 따라 충북 청주 공군기지와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민군융합 항공정비 단지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18일, 항공정비정책의 양대 유관 부처인 국방부와 국토교통부는 서울역 회의실에서 항공장비정비 민군융합 사업 추진을 위한 확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간담회는 김종대 의원이 지난 7월1일 주최한 국회토론회에서 국방부와 국토교통부 측에 부처 간 협의를 공식 요청함에 따라 성
충청북도소방본부 소방특별조사결과 청주 한국병원에서 35건의 시설불량 사례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병원을 특별 조사한 충북소방본부는 '방화문 닫힘 불량', '화재감지기 작동 불량', '본관 내 배선 문제' 등에 대해 시설 점검과 교체 등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한국병원은 처분을 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시정해야하며 이를 어길시 과태료 등 행정 처분을 받는다.앞서 지난 8일 오전 5시쯤 한국병원 수술실 회복실에서 불이 나 병원에 입원해 있던 환자와 보호자 등 134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지난해 7월에도 비슷한 시각
“미호종개야. 돌아와!” 지난 2일부터 미호천 전역을 도보순례 중인 ‘2019 미호강 탐사단’이 미호종개가 다시 나타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퍼포먼스를 진행했다.5일 미호강 탐사단은 청주시 오창읍 옛 팔결교 다리 인근에서 구)팔결교 부근 둔치에서 미호종개가 돌아오길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미호강 탐사단은 ‘상생과 협력의 미호강’, ‘미호종개야 돌아와~’라고 쓰인 대형 패널을 활용하여 미호종개가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퍼포먼스가 진행된 팔결교 부근은 미호종개가 처음 발견된 곳이다.이날 행사는 미호강탐사단과 더불어 미호강
(주)SK하이닉스와 청주시가 LNG발전소 건립 추진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이 이에 반발하고 나섰다.LNG발전소 건설반대 주민대책위원회는 오늘(4일) 오후 7시, 청주시 복대동 지웰시티 1차 아파트 앞 도로에서 촛불집회를 연다.이들은 “유해화학물질 가득한 미세먼지 배출하는 LNG발전소를 반드시 주민들의 힘으로 막아내겠다”며 반발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날 열릴 촛불집회를 기획한 청주시 복대동 주민 우영욱 씨를 만나봤다.■ 일반 시민으로서 촛불집회를 기획하게 된 배경이 궁금하다. 특별한 이유가 있었나?집 앞에
일본을 두둔하고 위안부 배상이 끝났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을 빚은 정상혁 보은군수가 혈세 수십억원이 투입된 시설물에 금빛으로 자기 이름을 새겨 넣은 것으로 확인돼 논란을 빚고 있다.보은군은 공사실명제에 따라 새겨 넣은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공원에는 건립비 등 정상혁 군수의 이름이 새겨진 표지석이 2개나 더 잇는 것으로 나타났다.보은군은 지난 해 11월 26일 천연기념물 103호 정이품송 맞은 편 달천 주변 약3만여 ㎡의 부지에 세조와 신미대사를 주요 테마로 조성한 관광시설 ‘훈민정음마당’을 준공했다.군이 훈민정음 마당을 설립하는데
충북인뉴스의 독자이자 녹색당원이신 정호선 님께서 글을 보내왔습니다. 내용은 한범덕 시장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그는 이 편지를 지난 29일 한범덕 시장에게도 우편으로 발송했다고 전했습니다.정호선님은 현재의 상황을 ‘기후 변화’란 말 대신 ‘기후 위기’라고 표현합니다.온실가스는 해가 갈수록 더 많이 배출되고 있는 한국은 1년에 7억톤이 넘는 온실가스를 배출해 세계 6위 배출국가가 되었다고 소개합니다.그러면서 유엔이 한국을 ‘기후악당국가’로 한국을 지목했다고 알립니다.정호선 님은 기후변화당사국총회 IPCC 2018년 총회에서 발표한 ‘
“일본의 돈을 받아서 우리가 그 가난했던 세끼 밥도 못 먹고 산업시설 아무것도 없고 구미공단, 울산, 포항 산업단지 만든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한국의 발전의 기본을 5억불을 받아서 했다. 객관적인 평가입니다.”“일본사람은 솔직히 한국 사람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위안부 그거 한국만 한 것 아닙니다. 중국도 하고 필리핀도 하고 동남아에 다 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나라에 무슨 배상 한 것이 없습니다. 한국은 5억불 줬잖아요. 그때 한일 국교 정상화 때 모든 것이 다 끝났다고 일본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다.”“나라를 대표하는 대통령이 박근혜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하 충북대 산단)이 지난해 개소한 세종산학협력센터가 1년째 입주자가 없어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에 있는 가운데 당시 센터 건물 매입과정을 두고도 뒷말이 나오고 있다.이와 관련해 가 당시 회의록 등 건물 분양과정에 대한 관련 자료를 정보공개청구 했지만 충북대 산단 측은 대부분 비공개했다.충북대 산단은 비공개 처분과 관련해 "개인정보의 공개 동의 및 법인·단체의 경영상·영업상 비밀에 관한 사항이 포함되어 있어, 공개될 경우 법인 등의 정당한 이익을 현저히 해칠 우려가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