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을 앞두고 충청 정치권이 중앙 요직을 바라보는 태도에 온도 차가 감지되고 있다. 여야 모두 당 지도부와 상임위원장이 전무한 상태에서 사실상 ‘마지막 기회’에 입장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앙 정치 무대에서 지역 정치력 신장을 도모할 현역 의원들이 제구실과 역할을 하지 못하면서 지역 민심 이반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3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지난 30일 마감한 최고위원 보궐선거 후보에 정동희 작가, 천강정 경기도당 의료정책위원장, 김한구 현대자동차 사원, 김영수 한국자유총연맹 이사, 이종배 서울시의원, 김가람 청년 대
신현영 의원 “ 저출생 시대 고령 출산 현상 뚜렷 , 젊은 세대의 출산 가능한 사회경제적 여건 마련과 함께 소아과 · 산부인과 의료 인프라 튼튼히 해야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 2013 년 대비 2022 년 기준 전체 분만 건수는 180,137 건 (42.4% ↓ ) 감소했으나 , 40 대 산모의 분만 건수는 5,939 건 (43.4% ↑ ) 으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 2013 년 대비 2022 년 기준 20 세 미만의 산모의
평균 연봉 1 억 5 천 이상인 처장급 이상 308 명 중 119 명 (38%) 이 단독으로 사택이용 중구자근 의원 , “44 조 적자에도 방만경영 그대로 .. 과도한 인력충원 , 고지식한 지역 순환 근무 체계 바꿔야 ” 한국전력공사가 44 조 7 천억원 ( 올 1 분기 기준 ) 에 달하는 사상 최악의 적자 상황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1 년 반 동안 사택 229 세대를 매입 · 신축했고 , 임차세대까지 총 577 세대를 새롭게 조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 이렇게 1 년반동안 투입한 비용만 약 1,300 억원에 이른다 .국
경실련은 26일 강성국 국회 공직자윤리위원장에게 ‘의정활동 기간 부동산을 추가 매입한 국회의원 34명에 대한 재상형성과정 심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와 관련하여 질의서를 발송하였습니다. 질의서는 김진표 국회의장실로부터 국회사무처 민원지원센터에 접수하라는 안내를 받아 민원지원센터로 발송했다. 경실련은 지난 5월 23일 ‘21대 국회의원 3년간 부동산재산 증감현황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의정활동 기간 부동산 재산 추가 매입자가 총 34명(21년도 12명, 22년도 13명, 23년도 9명)이며, 이 중 유주택자임에도 주택을 추가 매입하였거
경실련은 23일 오전 10시 30분: 경실련 강당에서 21대 국회의원 3년간 부동산재산 증감현황 발표 기자회견을 했다.경실련은 국회의원을 비롯한 고위공직자들이 직무(국회의원의 경우 의정활동)에 전념하고 있는지, 청렴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지, 부당한 재산증식 의혹은 없는지 등을 파악하기 위하여 국회, 행정부인 청와대, 정부 부처 등의 공직자 재산감시 운동을 전개해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국회의원의 2020년 재산신고 내역과 2023년 재산신고 내역과의 비교 등을 통해 21대 국회의원의 3년간 재산 및 부동산재산 증감 현황을 조사해 발
김영경 대한간호사협회 회장이 긴호사 출신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역사무소 개소식 축사를 통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지만, 간호법 제정을 재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영경 회장은 2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지역사무소에서 열린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비례)의원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먼저 김 회장은 “환경노동위 위원으로 특히 노동 쪽에서 현격한 공이 있는 분 같다”며 “아시다시피 이수진 의원의 뿌리는 간호사이다, 간호법 제정을 추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어 “국회 절차에 의해 심의 의결
간호계, 대통령 간호법 거부권 행사시 사상초유 단체행동 나선다간협, 의견조사 결과 98.6% ‘찬성’ … 행동 수위는 논의 중간호법에 대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간호계가 사상초유의 ‘단체행동’에 나설 전망이다. 단체행동에 대한 의견 조사 결과 98.6%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대한간호협회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협회에 등록한 전 회원을 대상으로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인원 10만5191명(14일 자정 기준) 중 10만3743명(98.6%)이 ‘적극적인 단체행동이 필요하다’고 응답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이 정국의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민주당은 송영길 전 대표가 전격 탈당 선언 뒤 조기 귀국하면서 한숨을 돌렸다. 송 전 대표는 지난 24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며 “어떤 일을 당하더라도 절대 회피하고 도망가지 않겠다”며 “(검찰이) 오늘이라도 저를 소환하면 적극적으로 응하겠다"고 밝혔다.하지만 검찰 수사가 본격화하고, 내년 총선을 앞두고 민심이 출렁거리면서 민주당의 고민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충청권 민주당 의원들은 당의 전면적 쇄신 등 돌파구 마련을 촉구하고 있지만, 해법
더불어민주당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 부패의혹 낱낱이 밝혀 관련자 엄벌하고, 잘못된 정치관행 바로잡는 기회로 만들어야 경실련이 24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검찰은 정치적 고려 없이 제대로 수사하고, 더불어민주당도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고 요구했다.또한 부패의혹 낱낱이 밝혀 관련자 엄벌하고, 잘못된 정치관행 바로잡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경실련은 "이번 사태는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에 이어 정치개혁, 정당개혁의 필요성을 재확인시켜준 사건이라고 볼 수 있다며 "정치권은 반독재 투쟁과
비례대표 확대 8명, 중대선거구제 변경 신중․반대 7명, 위성정당 방지책 1명 등이후 의원들간 성숙한 공개토론, 충분한 숙의기간 보장된 공론화 거쳐 바람직한 선거제 개혁 이뤄내야 10일부터 13일까지 국회 전원위에서 선거제도 개편을 둘러싼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경실련은 선거제도 개혁 모니터링단을 모집해 국회 전원위 발언을 모니터링한 결과를 발표한다. 경실련 선거제도 개혁 모니터링단 모집은 4월 4일부터 4월 7일까지 이뤄졌으며, 활동은 국회 전원위가 열리는 4월 10일부터 4월 13일까지 예정이다. 경실련 선거제도 개혁 모니터링단은
전국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선거제도 개혁 논의 위한 국회 전원위원회 구성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경실련은 3일 성명서를 내고 “국회 전원위원회는 기득권 양당정치 타파 위한 논의할” 것을 촉구했다.그러면서 “그동안 선거제도 개혁에 무관심하던 여야가 국회 전원위원회 구성에 합의하면서 지난 30일, 선거제도 개편 논의를 위한 국회 전원위가 구성됐음에도 선거제도 개혁의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아 각 정당의 이해득실 속에서 선거제도 개혁이 또다시 후퇴되지는 않을지 우려가 매우 크다”며 선거제도 개혁의 방향과 내용
경실련은 21일 3월 국회 임시회를 앞두고 건강보험 국고지원법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다음은 건강보험 국고지원법 개정 촉구 경실련 입장 전문이다.국민건강권 보호 위한 국가의 책임과 의무 다해야 지난해 건강보험 재정의 정부지원을 규정하는 「국민건강보험법개정안」의 국회 처리 불발로 3개월간 입법 공백 상태다. 정부의 재정지원이 중단되면 건강보험료 인상과 건강증진기금으로 운영되는 일부 사업이 중단되며 전 국민에게 그 부담이 전가되기 때문에 법안 처리 지체에 대한 국민 불안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대통령비서실 고위공직자 37명의 보유 재산을 분석 발표했다.경실련은 지난해 윤석열 정부 17개 부처 41명 장․ 차관 보유 재산을 분석 발표한 데 이어, 대통령비서실 고위공직자 37명의 보유 재산을 14일 경실련 강당에서 분석발표했다.경실련에 따르면 조사 내용에는 대통령비서실 고위공직자의 재산신고액, 과다 부동산 보유 및 임대채무 신고현황, 3,000만원 초과 주식 보유자 중 주식백지신탁 이행실태 등이며, 조사자료는 대한민국 관보에 공개된 재산신고 내역이다.조사 결과, 대통령비서실 37명의 1인당
균형발전을 촉구하는 강원·영남·호남·제주·충청권 시민사회단체균형발전을 촉구하는 강원·영남·호남·제주·충청권 시민사회단체가 첨단산업의 수도권 집중을 가속화시키는 수도권 규제완화 법안을 즉각 부결·폐기하라는 명서를 발표 했다정일영 의원(인천 연수구을/더불어민주당)과 오영환 의원(경기 의정부시갑/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일과 6일, 수도권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경제자유구역법 개정안과 수도권정비계획법·미군공여구역법 개정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정일영 의원이 발의한 경제자유구역법 개정안은 현행법상 비수도권 경제자유구역에만 허용되는 첨단기술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이 7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공무직위원회법 제정 및 공무직위원회 상설화」 긴급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국회의원단, 민주노총, 한국노총, 고용진 · 김경협 · 김영진 · 서영교 · 신동근 · 양기대 · 오영환 · 우원식 · 이개호 · 이수진(비) · 이학영 · 전용기 · 정태호 · 진성준 · 최인호 · 한병도 국회의원이 공동주최로 함께했다.이날 긴급 국회토론회는 공무직위원회법(김주영의원 대표발의) 국회 통과를 바탕으로 공무직 의제 논의에 대한 지속성 및 공무직위원회의 안정적인
경실련이 2일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에 대해 3.1 운동의 기본 정신을 망각한 굴욕적인 3.1절 기념사라며 비판 성명을 냈다.경실련은 "3.1절은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으로부터 독립과 평등 정신에 입각한 근대적 민족국가를 지향하는 국민적 비폭력 저항 운동이다. 3.1운동의 정신과 선언은 대한민국의 초석이나 다름없다. 3.1절을 기념하는 것은 이런 숭고한 뜻과 선열의 희생을 기억하고 계승하여 우리의 미래를 다지기 위해서"라고 밝혔다.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3.1절 기념사에서 3.1운동의 기본 정신을 망각한 채 일본의 식민 침략
기존 하부도로에 더해 상부도로 통행료 3,700원 지원, 주민은 2,900원만 부담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영종대교, 사진출처: 신공항하이웨(주) 제공영종ㆍ용유지역과 옹진군 북도면 거주 주민들에 대한 공항고속도로 통행료 지원이 확대된다.인천시는 올 10월 1일부터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상부도로(인천공항영업소)를 이용하는 영종ㆍ용유지역과 옹진군 북도면 거주 주민 차량에 대해서도 통행료 6,600원 중 3,700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기존에는 영종대교 하부도로를 이용해 도심을 오가는 차량에 대해서만 통행료가 지원됐지만, 10월부터는 상부도로
한국판 클레이튼법…노조는 노조법으로 규율하도록 법 개정朴, “공정위를 통한 노조 활동 부당 개입금지를 통해 ILO 핵심협약 위배 등 FTA 통상분쟁 우려 해소”앞으로 특수근로형태종사자(특고), 프리랜서, 플랫폼노동자들이 결성한 조합활동과 노동3권 행사에 대해서 공정위가 개입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서울 강북구을)은 공정거래법상 ‘사업자’에서 노동조합법상 ‘근로자’는 적용제외하도록 하고, 대한민국 헌법과 다른 법령에 따른 정당한 행위는 공정거래법의 적용을 받지 않도록 하는 공정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은 20일 신천(시흥)~하안~신림선에 하안2공공주택지구역과 가리대사거리역, 하안동사거리역 등 3개 역이 반드시 설치돼야 한다고 밝혔다.양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신천~하안~신림선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유신의 유제남 부사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이같이 요청했다. 양 의원은 광명시와도 이런 방안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양 의원은“신천~하안~신림선 건설에는 관련 4개 지자체와 시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어야 한다”며 “광명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만
국회 서범수 의원실과 여의도연구원, 바른사회시민회의는 공동으로 지난 2월 1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시민단체 회계투명성 확보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법무법인 씨케이 대표 최진녕 변호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토론회의 발제는 바른사회시민회의 양준모 공동대표가, 지정토론에는 경제민주주의 21 김경률 공동대표(회계사),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차진아 교수, 서울시 곽종빈 전)재정기획관, 여의도연구원 김수철 부원장이 맡았다. 특히,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 중인 김기현 전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지난 문재인 정권 5년이 남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