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사노조 등 6곳 시교육청서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교육활동보호 매뉴얼, 관련 법 개정, 민원창구 단일화 등 요구 대전지역 교원단체들이 9일 교육당국과 시교육청에 교육활동 보장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교사 대다수가 비슷한 고통을 겪고 있으며, 무너진 교육현실을 바로 세우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대전지역 교원단체 6곳은 이날 오전 대전시교육청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교사의 사망사건을 접하면서 분노와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며 “같은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시위원의 변호인이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2부(김정곤 김미경 허경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국회의원 제공 명목으로 3천만원을 무소속 윤관석 의원에게 준 부분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강씨는 직접 출석하지는 않았다.검찰이 국회의원 제공 명목으로 윤 의원에게 전달됐다고 본 6천만원 중 나머지 3천만원에 대해서 공소사실을 부인했다.강씨의 변호인은 민주당 지역본부장들에게 1천만원이 전달되도록 지시·권유한 부분도 인정했다. 강씨가
금리 인상에 따른 부동산 업계 침체 흐름이 제주 원도심 최고층 건물인 제주 KAL호텔 매각에도 직격탄이 되고 있다.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제주칼(KAL)호텔을 소유한 칼호텔네트워크가 제주드림피에프브이(PFV)와의 매각 절차 중단을 통보하고 조만간 계약해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한진그룹 산하 한진칼은 코로나19로 경영이 악화되자 자금 조달을 위해 지난해 초 제주칼호텔 매각 방침을 정했다. 이어 그해 4월30일 자로 영업을 전면 중단했다.한진칼은 2013년 대한항공으로부터 인적분할 방식으로 설립된 한진그룹의 지주회사다. 제주칼호텔
더불어민주당 남양주병 김용민 국회의원이 내일 21 일 ( 수 ) 부터 후쿠시마 해양투기 저지를 위해 한 달 동안 남해안 800km 를 도보순례하는 우지순 ( 우리바다 지키는 순례길 )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시 가장 먼저 피해를 입는 지역인 남해안을 도보 순례하는 프로젝트로 , 명량해전의 격전지인 진도 울돌목에서 시작하여 부산 해운대까지 800km 가 넘는 길이 될 예정이다 .김용민 의원은 “ 지난 5 월 후쿠시마산 우럭에서 기준치의 180 배를 초과하는 세슘 (18,000Bq( 베크렐 )
- 중증응급의료 전문의·설치율·사망률 기준 취약지 : 경북, 충남, 전남 -- 최종치료 제공하는 권역센터 확충 및 시스템 개선 필요 --필수의료인력 국가가 배치할 근거 마련하고, 의사 증원하라 -경실련은 19일 오전 10시 30분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최근 반복하여 발생하고 있는 응급환자 사망 사건 관련, 구조적인 원인으로서 중증·소아응급 치료를 담당하는 의사인력 및 인프라 공백을 진단하고, 중앙 및 지자체에 필수의료 공백과 지역격차 해소를 위한 적극적 행동을 촉
노후화된 제주시청사의 기능을 통합하는 신청사 건축 사업이 사실상 무산될 처지에 놓였다. 사업이 멈춰선 사이에 필요 예산이 급증했고, 아직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이라는 변수가 남아있어 시일이 더욱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제주특별자치도는 향후 5개년 재정투자 수요를 분석하며 일반공공행정 분야에 '제주시청사 신축사업'을 반영했다. △맞춤형 직원복지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 등과 함께 일반행정 분야에서 재정투자 규모가 큰 상위 3개 사업으로 꼽혔다.다만, 중장기적으로는 신축의 필요성이 인정됨에 따라 중기재정 계획에 우선 포함시킨 수준일 뿐
㈔제주올레·위인협동조합, 무장애 올레길 프로젝트 진행전국에서 모인 시각장애인 10명 2박3일 간 올레길 도전“이야기로만 듣던 제주올레길을 직접 걸으니 꿈만 같아요. 완주해 보고 싶다는 꿈이 생겼습니다.”, “제주올레길 아직 잘 모르지만, 더 알아가고 싶어요.”누군가에게는 평범한 여행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간절히 바라는 여정이 되기도 한다.㈔제주올레(대표 안은주)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2박3일간 위인(We-In)협동조합(이사장 고명숙)과 함께 우리은행의 후원으로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걷는 여행 ‘무장애 올레길(에이블 올레) 프로젝
내년 총선을 앞두고 충청 정치권이 중앙 요직을 바라보는 태도에 온도 차가 감지되고 있다. 여야 모두 당 지도부와 상임위원장이 전무한 상태에서 사실상 ‘마지막 기회’에 입장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앙 정치 무대에서 지역 정치력 신장을 도모할 현역 의원들이 제구실과 역할을 하지 못하면서 지역 민심 이반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3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지난 30일 마감한 최고위원 보궐선거 후보에 정동희 작가, 천강정 경기도당 의료정책위원장, 김한구 현대자동차 사원, 김영수 한국자유총연맹 이사, 이종배 서울시의원, 김가람 청년 대
신현영 의원 “ 저출생 시대 고령 출산 현상 뚜렷 , 젊은 세대의 출산 가능한 사회경제적 여건 마련과 함께 소아과 · 산부인과 의료 인프라 튼튼히 해야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 2013 년 대비 2022 년 기준 전체 분만 건수는 180,137 건 (42.4% ↓ ) 감소했으나 , 40 대 산모의 분만 건수는 5,939 건 (43.4% ↑ ) 으로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 2013 년 대비 2022 년 기준 20 세 미만의 산모의
평균 연봉 1 억 5 천 이상인 처장급 이상 308 명 중 119 명 (38%) 이 단독으로 사택이용 중구자근 의원 , “44 조 적자에도 방만경영 그대로 .. 과도한 인력충원 , 고지식한 지역 순환 근무 체계 바꿔야 ” 한국전력공사가 44 조 7 천억원 ( 올 1 분기 기준 ) 에 달하는 사상 최악의 적자 상황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1 년 반 동안 사택 229 세대를 매입 · 신축했고 , 임차세대까지 총 577 세대를 새롭게 조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 이렇게 1 년반동안 투입한 비용만 약 1,300 억원에 이른다 .국
경실련은 26일 강성국 국회 공직자윤리위원장에게 ‘의정활동 기간 부동산을 추가 매입한 국회의원 34명에 대한 재상형성과정 심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와 관련하여 질의서를 발송하였습니다. 질의서는 김진표 국회의장실로부터 국회사무처 민원지원센터에 접수하라는 안내를 받아 민원지원센터로 발송했다. 경실련은 지난 5월 23일 ‘21대 국회의원 3년간 부동산재산 증감현황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의정활동 기간 부동산 재산 추가 매입자가 총 34명(21년도 12명, 22년도 13명, 23년도 9명)이며, 이 중 유주택자임에도 주택을 추가 매입하였거
경실련은 23일 오전 10시 30분: 경실련 강당에서 21대 국회의원 3년간 부동산재산 증감현황 발표 기자회견을 했다.경실련은 국회의원을 비롯한 고위공직자들이 직무(국회의원의 경우 의정활동)에 전념하고 있는지, 청렴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지, 부당한 재산증식 의혹은 없는지 등을 파악하기 위하여 국회, 행정부인 청와대, 정부 부처 등의 공직자 재산감시 운동을 전개해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국회의원의 2020년 재산신고 내역과 2023년 재산신고 내역과의 비교 등을 통해 21대 국회의원의 3년간 재산 및 부동산재산 증감 현황을 조사해 발
김영경 대한간호사협회 회장이 긴호사 출신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역사무소 개소식 축사를 통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지만, 간호법 제정을 재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영경 회장은 2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지역사무소에서 열린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비례)의원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먼저 김 회장은 “환경노동위 위원으로 특히 노동 쪽에서 현격한 공이 있는 분 같다”며 “아시다시피 이수진 의원의 뿌리는 간호사이다, 간호법 제정을 추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어 “국회 절차에 의해 심의 의결
간호계, 대통령 간호법 거부권 행사시 사상초유 단체행동 나선다간협, 의견조사 결과 98.6% ‘찬성’ … 행동 수위는 논의 중간호법에 대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간호계가 사상초유의 ‘단체행동’에 나설 전망이다. 단체행동에 대한 의견 조사 결과 98.6%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대한간호협회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협회에 등록한 전 회원을 대상으로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인원 10만5191명(14일 자정 기준) 중 10만3743명(98.6%)이 ‘적극적인 단체행동이 필요하다’고 응답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금품 살포 의혹이 정국의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민주당은 송영길 전 대표가 전격 탈당 선언 뒤 조기 귀국하면서 한숨을 돌렸다. 송 전 대표는 지난 24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며 “어떤 일을 당하더라도 절대 회피하고 도망가지 않겠다”며 “(검찰이) 오늘이라도 저를 소환하면 적극적으로 응하겠다"고 밝혔다.하지만 검찰 수사가 본격화하고, 내년 총선을 앞두고 민심이 출렁거리면서 민주당의 고민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충청권 민주당 의원들은 당의 전면적 쇄신 등 돌파구 마련을 촉구하고 있지만, 해법
더불어민주당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 부패의혹 낱낱이 밝혀 관련자 엄벌하고, 잘못된 정치관행 바로잡는 기회로 만들어야 경실련이 24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검찰은 정치적 고려 없이 제대로 수사하고, 더불어민주당도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고 요구했다.또한 부패의혹 낱낱이 밝혀 관련자 엄벌하고, 잘못된 정치관행 바로잡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경실련은 "이번 사태는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에 이어 정치개혁, 정당개혁의 필요성을 재확인시켜준 사건이라고 볼 수 있다며 "정치권은 반독재 투쟁과
비례대표 확대 8명, 중대선거구제 변경 신중․반대 7명, 위성정당 방지책 1명 등이후 의원들간 성숙한 공개토론, 충분한 숙의기간 보장된 공론화 거쳐 바람직한 선거제 개혁 이뤄내야 10일부터 13일까지 국회 전원위에서 선거제도 개편을 둘러싼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경실련은 선거제도 개혁 모니터링단을 모집해 국회 전원위 발언을 모니터링한 결과를 발표한다. 경실련 선거제도 개혁 모니터링단 모집은 4월 4일부터 4월 7일까지 이뤄졌으며, 활동은 국회 전원위가 열리는 4월 10일부터 4월 13일까지 예정이다. 경실련 선거제도 개혁 모니터링단은
전국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선거제도 개혁 논의 위한 국회 전원위원회 구성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경실련은 3일 성명서를 내고 “국회 전원위원회는 기득권 양당정치 타파 위한 논의할” 것을 촉구했다.그러면서 “그동안 선거제도 개혁에 무관심하던 여야가 국회 전원위원회 구성에 합의하면서 지난 30일, 선거제도 개편 논의를 위한 국회 전원위가 구성됐음에도 선거제도 개혁의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아 각 정당의 이해득실 속에서 선거제도 개혁이 또다시 후퇴되지는 않을지 우려가 매우 크다”며 선거제도 개혁의 방향과 내용
경실련은 21일 3월 국회 임시회를 앞두고 건강보험 국고지원법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다음은 건강보험 국고지원법 개정 촉구 경실련 입장 전문이다.국민건강권 보호 위한 국가의 책임과 의무 다해야 지난해 건강보험 재정의 정부지원을 규정하는 「국민건강보험법개정안」의 국회 처리 불발로 3개월간 입법 공백 상태다. 정부의 재정지원이 중단되면 건강보험료 인상과 건강증진기금으로 운영되는 일부 사업이 중단되며 전 국민에게 그 부담이 전가되기 때문에 법안 처리 지체에 대한 국민 불안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대통령비서실 고위공직자 37명의 보유 재산을 분석 발표했다.경실련은 지난해 윤석열 정부 17개 부처 41명 장․ 차관 보유 재산을 분석 발표한 데 이어, 대통령비서실 고위공직자 37명의 보유 재산을 14일 경실련 강당에서 분석발표했다.경실련에 따르면 조사 내용에는 대통령비서실 고위공직자의 재산신고액, 과다 부동산 보유 및 임대채무 신고현황, 3,000만원 초과 주식 보유자 중 주식백지신탁 이행실태 등이며, 조사자료는 대한민국 관보에 공개된 재산신고 내역이다.조사 결과, 대통령비서실 37명의 1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