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비정규직 직원들이 정규직에 비해 연 평균 2개월이 넘는 578시간을 더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나 인력 충원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인천공항지역지부와 인천대 노동과학연구소 및 건강한노동세상은 19일 오전 11시 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8번 게이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에 걸쳐 공항공사 비정규직 약 2천 명 노동자들이 참여한 노동실태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인력증원, 교대제 개편, 노동건강권 보장”을 촉구했다.이날 인천대 노동과학연구소와 건강한노동세상이 밝힌 공항공사
주민참여 "중구청 노조위원장 등 공무원 50여 명 인천지검에 고발장 접수"인천의 한 시민단체가 일부 중구청 공무원의 관행화된 비리에 대해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준비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중구청이 비영리시민단체가 요구한 정보공개 불응 및 허위대응 관련해 신청한 인천시행정심판에서 패소해 관련법에 따라 정보공개 통보 결정에도 이를 외면해 법적공방으로 비화되고 있다.인천시행정심판위원회는 지난달 28일 비영리시민단체 ‘NPO 주민참여(이하 주민참여)'가 지난 7월 신청한 중구청에 대한 4건의 정보공개 행정심판 재결 결과로 '행정심판법'
가천대 결병원의 부서장에 의한 부당노동행위 및 괴롭힘 중단과 관련한 노사 합의가 이뤄졌다.이에 따라 와 정의당 윤소하, 이정미 국회의원 공동주최로 5일 오후 1시 40분 국회 정론관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가천대길병원 관련 특별근로감독 촉구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이 잠정 보류됐다. 보건의료노조 나순자 위원장과 가천대길병원 김양우 병원장이 4일 오후 부당노동행위 및 부서장 괴롭힘 중단에 전격 합의에 이르러 5일로 예정된 기자회견 취소에 따른 것이다. 나순자 위원장과 김양우 병원장은 부서장의 조합원 탈퇴 강요, 면담 등 일체의 부당노동행위
가천대 길병원 노조가 간호부 ‘조합원 탈퇴공작 즉각 중단’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노조 지부장이 30일 부터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보건의료노조 가천대길병원 강수진 지부장은 병원과 간호부의 ‘조합원 탈퇴공작 즉각 중단’을 요구하며, 이날 낮 12시20분부터 가천대길병원 본관 로비에서 단식농성을 시작했다.노조는 "가천대 길병원측이 가천대길병원지부 설립(2018.7.20.) 이후 지속적으로 조합원을 괴롭히며 탈퇴공작을 자행해 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반복적인 기자회견과 부당노동행위 고소 등을 진행하고 로비농성 등도 전개한 바
인천 송도~서울~경기 마석까지 80Km를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사업이 21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최고속도 180km/h의 고속 도심철도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3개 노선 중 A노선(운정~동탄, ’18.12 착공) 및 C노선(덕정~수원, ’19.6 기본계획수립 착수)에 이어 B노선(송도~마석)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국토교통부는 사업추진 방식(재정/민자) 결정을 위한 민자적격성검토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즉시 신청하고, 금년 내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사업추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가 정부 산하기관 중 최초로 종이 신문 전면 구독 중단을 선언해 논란이 뜨겁다.지난 1일 부터 SL공사의 종이 신문 구독 중단과 관련, 일부 지역 언론 등이 비판하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이 지역 상생 외면하고 언론통제에 앞장선다며 수도권매립지공사 서주원 사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서 정치권으로 비화되고 있다.반면 인천참언론시민연합은 '오죽했으면 국가기관이 신문을 끊겠느냐'는 제목으로 SL공사의 종이신문 전면 구독 중단을 환영한다는 성명서를 내 이슈로 떠 오르고 있다.SL공사는 온라인 뉴스 보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