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회장 이석봉)는 8일 회원사 소속 기자들과 간부·임원 등을 대상으로 ‘2021년도 제1차 지역 언론인 워크숍’을 실시했다.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언론의 역할과 전략 등을 살펴보고 코로나19 보도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인격권 피해 및 구제 사례들을 공유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워크숍은 줌(Zoom) 프로그램을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이날 워크숍은 20여명의 지역 인터넷 회원사 언론인들이 참여해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주제별 전문 강사들의 발제에 이은 열띤 질문·토론 순으로 이뤄졌다.이날 워크
2020년 마지막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 코로나19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언론사들은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정리하느라 바쁘다. 일부 언론사들은 벌써 한해를 정리하고 새로운 한해를 준비하느라 분주하다.이런 가운데 전북지역 언론사들 중에는 벌써부터 자체 운영하는 아카데미 모집공고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전북일보·전북도민일보, 유력인사들 초청 매년 아카데미 운영대표적으로 전북일보는 ‘제8기 리더스 아카데미 원우모집 공고’를 통해 70명 내외의 기업경영자 및 임원, 국회의원, 정부기관장 및 고위관료, 법조·의료·교육·문화·예술·체육 등
KBS전주총국 아침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패트롤 전북’은 매주 금요일 전북지역 풀뿌리 지역언론들 중 올 한해 특별한 활동으로 주목을 받았던 언론을 소개하고 있다.지난 11일 김제시민의신문에 이어 18일에는 무주신문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엔 신주혁 무주신문 편집국장과 박주현 전북대 신방과 겸임교수가 토론자로 출연했다.함윤호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방송에서 작지만 지역사회에서 큰 역할을 해내고 있는 무주신문의 창간부터 현재까지 상세한 내용을 조명했다.무주신문, 2018년 주민들 십시일반 참여 미디어협동조합 운영 ‘주목’2018년 6월
전태일 열사 50주기인 지난 13일, 전북지역 한 근로현장에서 일하던 노동자가 마스크 착용에도 작업 후 까매진 얼굴이 언론과 SNS에 공개돼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하청업체에서 근무하는 최해령(32) 씨가 그 사진의 주인공이다. 최 씨는 열악한 근로자들의 작업환경을 서울의 일부 언론에 공개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고용노동부가 실태조사에 나서는 등 노동계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로부터 크게 주목받는 인물과 사업장이 됐다. 이 때문에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외주(하청)업체들의 열악한 근무상황과 문제점들이 연일 조명되고
“전 세계 청소년이 함께 모이는 꿈의 축제!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2023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새만금에서 개최된다는 내용을 전북도는 최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나섰다. 인터넷 홈페이지와 오프라인 행사 등을 잇달아 개최하면서 연일 언론의 조명을 받고 있다.전북도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4년마다 개최하는 세계적인 청소년 야영활동으로 회원국 5만여 명 이상의 청소년과 지도자들이 참가하여 문화교류 및 우애를 다지는 세계 최고의 청소년 국제 행사"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그동안
'블랙홀 수도권' 맞서 광주·전남, 부·울·경, 대구·경북 ‘통합’ 움직임 활발지방자치법 개정 논의가 활발히 일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블랙홀 현상에 대비한 광역자치단체 간 통합 움직임도 활발하다.전북과 인접한 광주·전남은 2일 행정통합 논의에 합의하면서 두 광역자치단체를 합쳐 지역 경쟁력을 키우는 초광역 경제권 대열에 합류해 타 지자체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불과 두 달 사이에 이용섭 광주시장이 전격 제안하고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이에 공감하며 찬성한 결과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행정통합 논의에 합의하고 추진에 나선 배경은 무엇보다
"공론화위원회는 부지에 대한 실질적 권한과 책임이 없는 (주)자광 관계자의 공허한 목소리만 듣고 있다. 공론화위원회 구성 초기부터 우려했던 비전문성, 편향된 여론몰이의 부작용이 우려된다. 김승수 전주시장과 이양재 공론화위원장의 각성을 촉구한다."전주시가 서부신시가지내 옛 대한방직 부지 활용방안에 관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민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민공론화위원회에 대한 우려와 불신이 고조되고 있다.특히 공론화위원회 구성 초기부터 우려를 제기했던 전주시민회(대표 이문옥)는 공론화위원회 운영 과정에 토지주인 (주)자광의 참여
드디어 올 것이 오고야 말았다.고군산도 케이블카 사업을 위해 생태문명의 대전환과 그린뉴딜을 강조해온 전북도가 생태자연도 1등급을 2등급으로 하향 조정해달라고 환경부에 이의신청을 한데 대해 전북환경운동연합이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뒤늦은 철회요구지만 예견된 일이었다. 그러나 환경단체에 의해 문제가 제기됐을 뿐, 논란의 불씨는 이제부터다. 쉽게 꺼지지 않을 전망이다.무엇보다 전북도와 새만금개발공사가 이미 새만금 수익사업 5대 과제 중 하나로 ‘고군산도 케이블카 신속 추진 계획’을 확정하고 진행 중인 사업이라는 점에서 심상치 않다.초기부
전주MBC 6월 10일 보도(유튜브 동영상)'베낀 조례' 대부분.. 얼룩진 지방자치 -6월 10일조례 베끼기, "의원님 소송비도 혈세로 대납" -6월 10일지방의회 '베끼기 조례안'… 심사도 '허술' -6월 12일전북도의회, "조례 베끼기 시정할 것" -6월 12일'조례 만들려면 만 5천명 서명 받아와야' -6월 16일조례 잘 베끼면 상도 주는 도의회 -6월 24일민선 지방자치제가 7기 전반기를 마치고 후반기에 접어들었지만 지방의회는 여전히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겉돌고 있음이 언론에 포착됐다.특히 전북도의회 조례들 중 상당수가
주말을 앞두고 많은 뉴스들이 생산·유통되고 있다.특히 박원순 서울시장의 목요일 실종신고에 이은 심야 수색과 금요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은 충격적이다.경찰에 따르면 9일 오후부터 박 시장의 모습이 마지막으로 포착된 서울 북악산 일대를 수색하던 경찰 기동대원과 소방대원, 인명구조견은 10일 새벽 0시 1분께 숙정문 인근 성곽 옆 산길에서 박 시장의 시신을 발견했다. 박 시장은 극단적 선택을 한 모습으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져 더욱 안타깝게 한다.좀 더 정확한 수사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는데 벌써부터 보수언론을 비롯한 일부 서울언
전주시민들을 부글부글 끓게 하고 있는 옛 대한방직 부지. 수년 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바람 잘날 없는 곳이 돼버렸다.대규모 개발이 우선인가, 시민들 공원시설이 우선인가를 놓고 찬반논란이 일기 시작했던 이 곳은 그러나 대규모 개발사업 쪽으로 가닥이 잡히면서 특혜시비가 끊임없이 일고 있다.무엇이 문제이고, 무엇이 대안인지 '긴급 진단' 3회 중 마지막 편을 소개한다./편집자 주“외지기업은 산토끼에 비유하기도 하지만 잡기가 쉽지 않고 잡았다고 해도 공정이 전자동화로 인력충원효과가 크지 않다. 그럴 바에는 거액의 인센티브까지 줘 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