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수본 "수도권 병상 엄중…경기 환자→충청권 이송 '효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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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본 "수도권 병상 엄중…경기 환자→충청권 이송 '효율화'"
  • 한국뉴스연합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21.11.1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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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박애병원 중환자실에서 의료진들이 코로나19 중증환자를 돌보고 있다. 


최근 수도권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75% 이상을 넘어가고 있다. 방역당국은 "엄중하게 보고 있다"며 "이송시스템 구축 작업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창준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환자관리병상반장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오늘 중환자가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이긴 하지만 여전히 엄중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0시 기준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는 471명으로 전날 483명 대비 12명 줄었다. 그러나 여전히 정부가 위중증 환자 관리 한계치로 잡은 500명대를 목전에 두고 있고 10일 연속 4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14일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총 1125병상을 확보하고 있는데 가동률은 전국 62.1%로 426병상의 이용 가능하다. 수도권 162병상이 남아 76.4%를 보였다.

이 반장은 "중환자 이송과 관련 병환·생활치료센터·재택치료간 병상운영 효율화를 위해 이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이송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별도로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수도권 중환자 병상과 관련해서는 중환자 병상만 운영하는 상급종합병원 호전 환자를 중등도 병상·중환자 병상을 같이 갖고 있는 거점전담병원 등으로 이전시키는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이 반장은 또 "경기도 거점전담병원 환자들은 가급적이면 병상 여력이 있는 충청권 이남으로 이송 가능한 환자들을 이송해 병상 여력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요양병원·정신병원 등의 병상 배정과 관련해서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고령층 환자를 중심으로 확진자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며 "더 빠른 속도로 대응할 수 있도록 요양병원·정신병원 환자들을 볼 수 있는 전담병원 지정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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