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초선들 "선대위 현장성 떨어져…외부인재 영입해 권한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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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초선들 "선대위 현장성 떨어져…외부인재 영입해 권한 주자"
  • 한국뉴스연합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21.11.1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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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참석자들과 정당쇄신·정치개혁 의원모임 기자회견을 마친 후 취재진과 대화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영덕, 전용기, 김용민, 장경태, 김승원 의원.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들로 구성한 '정당쇄신/정치개혁 의원모임'(이하 쇄신모임)은 15일 "당 선거대책위원회에 사회 각계각층 현장 목소리를 대변할 외부인재를 영입해 전면배치하고 이들에게 실질적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용민 최고위원 등 쇄신모임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내 더 다양한 구성원을 선대위에 참여시키고 청년 정치인들이 선대위 활동을 주도하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현재 선대위가 국회의원 중심, 선수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고 지적하고 "현장성이 떨어질 뿐 아니라 청년, 여성, 서민, 소외계층, 사회적 약자 등 각계각층의 참여를 어렵게 하는 구조"라고 꼬집었다.

이에 "선대위를 빠르고 날렵하고 활력있는 조직으로 전환하는 것이 대선 승리를 위한 기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송영길 대표에게 앞선 1차 기자회견에서 제안한 국회의원 면책특권·3선 제한 제도화 등 5대 개혁과제를 요구했다.

구체적으로 Δ내년 지방선거에서 전국의 모든 3인 이상 선거구 당선권에 청년 의무공천 Δ국회의원 면책특권 제한 입법추진 Δ국회의원 3선 초과 금지 Δ선수와 나이 중심의 국회의장·상임위원장 후보 선출방식의 변경

아울러 개혁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당내 혁신위원회 구성도 요구했다. 이들은 "국회의원 중심이 아닌 당원, 지방의회의원 등 내부 인재와 외부 인사까지 실질적 참여를 보장하고 권한을 줘 정당개혁, 정치개혁을 추진할 혁신우원회를 반드시 구성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최고위원은 기자회견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외부인재 영입' 취지에 대해 "규모 문제보다 실질적 권한잉나 선거전략을 만드는 게 더 중요하다"며 "민주당에 당원이나 지방의원들이 좋은 활동하는 분들이 선대위에 참여해 선거전략을 짜고, 실질적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게 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탄희 의원은 "현장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분들을 전면 배치해야 한다"며 "그래야 시민들이 민주당의 이야기를 시민들의 이야기로 편안히 와닿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5시 송 대표를 면담하고 개혁과제를 전달하며 민주당 쇄신과 정치개혁을 요구할 예정이다. 한편 쇄신모임에는 김 최고위원을 비롯해 김남국, 김승원, 유정주, 윤영덕, 이탄희, 장경태, 전용기, 최혜영, 황운하 의원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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