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윤석열 선대위 합류…권영세 "위원장감으로 충분, 원톱은 김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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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윤석열 선대위 합류…권영세 "위원장감으로 충분, 원톱은 김종인"
  • 한국뉴스연합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21.11.1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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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와 부인인 탤런트 최명길(왼쪽) (최명길 인스타그램 갈무리)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국민의힘 선대위에 합류할 것이 확실시 된다.

권영세 의원은 1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관련 질문을 받자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

윤석열 대선후보의 서울대 법대 2년 선배로 42년여 동안 윤 후보와 인연을 이어 온 권 의원 발언이기에 김한길 전 대표의 윤석열 선대위 합류는 사실상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권 의원은 "김한길 같은 분이 우리 당 선대위 구성에 합류한다면 중도확장에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고 그럴 가능성이 있다"며 거듭 강조한 뒤 "김한길 전 대표는 지금 여당의 전신 정당에서 대표까지 한 분이니까 (미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등의) 위원장 후보로서 충분하다"고 특정 위원회를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진행자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합류를 기정사실, 총괄 선대위원장이라는 원톱으로 봐도 되느냐"고 묻자 권 의원은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긍정적 답을 내 놓았다.

이에 진행자가 "윤 후보가 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도 합류는 하되 투톱 체제는 아니고 상임선대위원장, 이런 체제로 합류하는지"라며 궁금해 하자 권 의원은 "저도 그렇게 듣고 있다"며 김병준 전 위원장이 와도 선대위는 김종인 전 위원장 원톱체제로 꾸려질 것임을 시사했다.

김한길 전 대표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의해 1996년 15대 국회의원에 당선(전국구) 된 뒤 4선 의원(15, 16, 17, 19대)과 문화부 장관을 지냈다.

2013년 민주당 대표,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를 거쳐 2016년 1월 3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 국민의당에 합류했다. 하지만 곧 이어 야권연대 무산에 따른 책임을 지고 2016년 3월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2선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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