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값 둔화, 강동·분당 하락 전환…"대선 전 거래절벽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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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값 둔화, 강동·분당 하락 전환…"대선 전 거래절벽 계속"
  • 한국뉴스연합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21.12.2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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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R114 제공)© 뉴스1


 서울 아파트값 등 수도권 전역의 부동산 시장 상승세가 계속해서 둔화하는 가운데 강동구나 분당 등 일부 지역은 하락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가격이나 세금 제도에 대한 재검토 기대감에 관망세가 계속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서울 아파트값 0.04%↑…강동·분당 0.02~0.03%↓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0.04%이며 상승폭은 5주 연속 축소했다.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가 각각 0.05%, 0.04% 올랐다.

지역별로는 Δ용산(0.14%) Δ광진(0.11%) Δ마포(0.10%) Δ서초(0.09%) Δ은평(0.07%) Δ강남(0.05%) Δ강서(0.05%) 등이 서울 평균보다 높았다.

용산구는 리모델링 이슈가 있는 이촌동 강촌, 한가람건영2차가 1500만원~5000만원 상승했다. 광진구는 자양동 우성3차, 구의동 래미안구의파크스위트가 5000만원 정도, 마포구는 염리동 마포자이3차, 현석동 래미안웰스트림 등이 1000만~3500만원 각 올랐다.

반면 강동구(-0.02%)는 고덕동 고덕그라시움의 가격이 하향 조정되면서 전체 가격도 하락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1%, 0.02%의 낮은 상승폭을 보였다. 신도시에서는 Δ김포한강(0.10%) Δ판교(0.08%) Δ중동(0.07%) Δ일산(0.04%) Δ산본(0.03%) Δ동탄(0.01%) 등이 상승했다. 지난주 하락했던 동탄은 이번주 다시 상승 전환했으나 분당의 경우 -0.03%로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Δ용인(0.07%) Δ양주(0.07%) Δ파주(0.06%) Δ이천(0.06%) Δ평택(0.06%) Δ화성(0.06%) Δ오산(0.05%) 등의 상승률이 비교적 높았으며 외곽 지역 중저가 아파트 위주로 소폭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부동산R114 제공)© 뉴스1

 

 


◇전셋값도 강동·분당 등 하락…"대선 전까지 상승폭 둔화 지속"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0.03%로 3주 연속 상승폭이 둔화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2% 올랐다.

서울은 지역별로 Δ중구(0.16%) Δ관악(0.13%) Δ광진(0.10%) Δ금천(0.10%) Δ종로(0.09%) Δ서초(0.07%) Δ중랑(0.07%) Δ강서(0.06%) Δ마포(0.06%) Δ양천(0.05%) 등이 상승했으나 강동(-0.06%)은 고덕그라시움의 영향으로 전셋값이 하락했다.

신도시는 Δ김포한강(0.09%) Δ동탄(0.08%) Δ중동(0.06%) Δ일산(0.04%) Δ평촌(0.04%) Δ위례(0.03%) 등이 올랐으나 Δ분당(-0.02%)과 Δ판교(-0.03%)는 내려갔다.

경기·인천은 Δ의왕(0.09%) Δ화성(0.09%) Δ용인(0.07%) Δ오산(0.07%) Δ수원(0.05%) Δ이천(0.05%) Δ평택(0.05%) Δ양주(0.05%) Δ구리(0.04%) Δ안산(0.03%) 등이 상승했으며 안양은 -0.04%로 하락했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정부와 여당이 공시가격 급등에 따른 1주택자의 세부담 완화 보완책을 논의하고 있다"며 "대선을 앞두고 후보들이 공시가격 전면 재검토 등 공약을 발표하면서 세금 완화 기대감이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선 이후로 매도를 미루면서 상황을 지켜보려는 주택 소유자가 상당수일 것"이라며 "매수자 관망과 매물 잠김에 따른 거래절벽으로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폭 둔화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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