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사전청약 1만6800가구…실수요자 인기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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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사전청약 1만6800가구…실수요자 인기 지역은?
  • 한국뉴스연합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21.12.2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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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자료사진 

 정부가 올해 마지막 사전청약으로 총 1만6876가구를 공급하면서 무주택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기 신도시 가운데 4곳이 포함된 데다 서울 내에도 처음 공급이 이뤄지는 만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중에서도 국민평형(전용 84㎡)이 포함된 고양 창릉이나 남양주 왕숙, 입지 조건이 좋은 서울 대방, 성남 금토에 대한 주목도가 높다.

◇공공분양 1만3600가구에 민간 3300가구까지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마지막 사전청약으로 공공분양 4차 1만3552가구와 민간분양 2차 3324가구 등 총 1만6876가구가 공급된다.

공공분양은 총 12곳이며 3기 신도시 가운데서는 남양주 왕숙 2352가구, 부천 대장 1863가구, 고양 창릉 1697가구, 인천 계양 302가구 등이 포함됐다.

서울에서 처음으로 사전청약을 진행하는 서울 대방 115가구나 강남권과 인접한 성남 금토 727가구도 눈에 띈다. 부천 역곡과 시흥 거모, 안산 장상·신길2, 구리 갈매, 고양 장항에서도 지구별로 800~1400가구가 공급된다.

민간분양에서는 2기 신도시인 평택 고덕과 인천 검단에서 각각 658가구, 2666가구가 공급된다.

정부는 민간을 포함해 이번 사전청약의 추정 분양가가 시세 대비 80% 이내라고 설명했다. 공공의 경우 분양가는 대부분 3억~5억원대이나 상대적으로 입지나 면적 조건이 좋은 고양 창릉의 분양가는 4억~7억원이며 서울 대방은 7억25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민간 분양은 인천 검단의 펜트하우스를 제외하면 추정 분양가는 대체로 3억~6억원대로 형성됐다. 해당 펜트하우스는 전용면적 147㎡의 복층 5가구이며 분양가는 10억4000만원이다.

 

 

 

 

 

(국토교통부 제공) © 뉴스1

 

 


◇창릉·왕숙엔 국평 공급…"민간보다 입지 좋은 공공 인기"

전문가들은 앞선 사전청약에서 선호도 차이가 입지나 면적 조건에 따라 달랐다며 이번 사전청약 역시 비슷한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앞선 1~3차 사전청약에선 대규모 개발이 예상되는 3기 신도시나 강남과 인접한 지구의 경쟁률이 높았으며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50㎡대 소형 물량보다 84㎡를 비롯한 중형 주택에 신청자가 몰린 바 있다.

이번에는 3기 신도시 가운데 고양 창릉과 남양주 왕숙에서 전용 84㎡가 공급된다. 당해지역 100%에 신혼희망타운으로만 공급되지만 입지적 요인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서울 대방, 성남 금토도 주목받는 지역이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본부장은 "고양 창릉은 입지가 좋은 데다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만큼 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될 수 있다"며 "이번 청약 지역들 가운데 가장 주목도가 높은 지역"이라고 평가했다. 창릉은 서울 은평구와 가깝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나 고양선이 들어서면 교통 여건도 개선될 예정이다.

또 장 본부장은 "사전청약은 입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며 성남 금토와 서울 대방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도 "전용 84㎡가 포함된 택지 또는 역세권에 위치한 지역이 유망해 보인다"며 "남양주 왕숙이나 고양 창릉·장항, 서울 대방, 성남 금토, 고양 장항의 인기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민간 분양에 대해서는 장재현 본부장은 "평택 고덕은 인기가 많았던 지역이라 이번 청약도 흥행할 것"이라면서도 "공공분양에서 입지가 좋은 곳이 많이 공급되다 보니 민간 청약 인기는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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