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文정부, 민생에 유능했냐는 비판에 당당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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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文정부, 민생에 유능했냐는 비판에 당당할 수 없어"
  • 한국뉴스연합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22.01.0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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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5일 오후 전남 에코센터 호남기후변화체험관을 방문, 지지자들에게 꽃다발을 선물 받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6일 "이재명 정부는 치열하고 솔직한 반성 위에서 다시 시작하겠다"며 "지금까지 민주정부와 문재인 정부가 많은 성과를 쌓았으나 경제와 민생에서 유능했느냐는 국민의 비판에 당당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행정학회·한국정책학회·중앙일보 초청 제20대 대통령선거 차기정부운영 및 주요정책분야 대토론회'에서 "이재명 정부는 실용정부가 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제성장과 민생을 위한 것이라면 좌우, 진보보수, 김대중 정책, 박정희 정책 따지지 않고 과감하게 채택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많은 국정성과에도 불구하고 부동산정책은 아쉬움이 크다. 책임을 통감한다.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기본주택 등 250만호 공급 약속을 반드시 지켜 주거 안정을 이루겠다. 비업무용 부동산 과세 강화, 외국투기자본 부동산 투기 바지 등 부동산 제도도 대대적으로 개혁하겠다. 집권초기부터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직사회 개혁 의지도 밝혔다. 이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이름으로 꼭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며 "대한민국 100만 공무원이 얼마나 국민의 삶을 개선해내는 유능한 사람들인지, 얼마나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사람들인지 증명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에 당이 3개가 있다는 말이 있다. 여당, 야당, 관당이다. 여당, 야당은 국민의 선택으로 바뀌지만 관료사회는 바뀌지 않는다. 그만큼 공직사회의 영향력이 크고 강하다"며 "이제는 즉시 실행할 수 있다. 정확한 위임분공, 분명한 신상필벌로 공직사회를 개혁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사안일, 복지부동이라는 오명의 공직사회가 아니라 국민께 칭찬받고 박수 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저성장 등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가 주도의 대대적인 공공투자를 공약하고 "한강의 기적에 이어 또 한 번 세계가 놀랄 경제 기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장은 공정해야 한다. 유무형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할 것"이라며 "예측할 수 있고 신뢰가 가능한 사회를 맏늘어 종합국력 5위, G5를 목표로 국민소득 5만달러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적 기본권을 확대해 다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다. 기본소득, 기본주택, 기본금융을 제도화하고 확대할 것"이라며 "특별히 집중하고 싶은 것은 '청년기회국가'를 만들고 싶은 꿈이다. 청년에 국가 투자를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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