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장 박민식·법제처장 이완규…檢 출신 尹측근들 약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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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장 박민식·법제처장 이완규…檢 출신 尹측근들 약진(종합)
  • 한국뉴스연합
  • 승인 2022.05.1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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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추경 예산안 편성을 위한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 초대 국가보훈처장으로 박민식(57) 전 의원이 임명됐다. 국세청장에는 김창기(55) 전 부산지방국세청장이 지명됐다.

대통령실은 13일 장관급인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해 처·청장 및 부처 차관 등 차관급 20명까지 모두 21명의 추가 인선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이 이날 발표한 처·청장, 차관급 등 21명 인선도 '서오남'(서울대·50대·남성) 기조가 유지됐다. 21명 중 여성은 2명이었으며, 서울대 출신이 13명으로 가장 많았고, 평균 연령은 57.6세였다.

대통령실이 이날 발표한 21명 중 장관급은 국가보훈처장 1명, 나머지 20명은 차관급이다.

국가보훈처장에 임명된 재선 출신의 박민식(57) 전 국민의힘 의원은 서울대 외교학과를 나온 특수부 검사 출신으로 2008년 정치권에 입문, 18대·19대 국회의원(부산 북·강서갑)을 지냈으며 윤 대통령의 경선 후보 캠프에서 종합상황실 총괄부실장, 당선인 때는 특별보좌역을 지낸 '윤석열 라인'이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하는 국세청장에는 김창기(55) 전 부산지방국세청장이 지명됐다. 서울대를 졸업한 김 지명자는 지난해 12월 퇴직했는데 국세청을 퇴직한 이후 청장으로 발탁된 경우는 김 지명자가 처음이다.

법체처장에는 서울대 출신으로 인천지검 부천지청장, 법무연수원 교수를 역임한 이완규(61) 변호사가 낙점됐다. 이 변호사는 윤 대통령과 서울대 법대 동기(79학번), 사법연수원 동기(23기)로 윤 대통령과 매우 가깝다.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법무부의 '정직 2개월' 징계처분 취소소송을 냈을 때 대리인을 맡았을 정도로 윤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다.

인사혁신처장에는 김승호(59) 전 인사혁신처 차장,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에는 김건(56) 주영국 대사가 발탁됐다.

각 부처 차관 인선에는 여성 2명이 포함됐다. 이날 발탁된 법무부 차관 이노공(53) 전 수원지검 성남지청장, 여성가족부 차관 이기순(60)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지난 9일 윤 대통령이 발표한 15개 부처 차관급 20명과 이날 발표된 차관급 20명을 통틀어 '유이한' 여성이다.

이노공 차관은 여성 최초로 전국 최대 규모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 차장검사에 발탁된 인물이다. 한동훈 법무장관 후보자(27기)보다 사법연수원 선배로 기수역전 인사가 이뤄졌다.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는 조용만(61) 전 한국조폐공사 사장, 산업부 2차관에는 박일준(54) 전 동서발전 대표이사 사장, 국토부 2차관에는 어명소(57) 전 국토부 항공정책관이 임명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에는 오태석(54) 전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지원단장이 임명됐다. 과기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는 주영창(57)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가 발탁됐다.

관세청장에는 윤태식(53) 전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조달청장에는 이종욱(57) 전 기재부 장기전략국장, 통계청장에는 한훈(54) 전 기재부 정책조정국장이 각각 임명됐다.

병무청장에는 이기식(65) 전 해군사관학교 교장이, 문화재청장에는 최응천(63) 동국대 대학원 미술사학과 교수, 농촌진흥청장에는 조재호(55) 한국농수산대학 총장이 각각 기용됐다.

산림청장에는 남성헌(64) 전 국립산림과학원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는 이상래(58) 전 한반도선진화재단 사무총장, 새만금개발청장에는 김규현(57) 국토부 대도시광역교통위 상임위원이 각각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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