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檢출신 많단 것 알아…유능한 적임자 찾는 노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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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檢출신 많단 것 알아…유능한 적임자 찾는 노력 지속"
  • 한국뉴스연합
  • 승인 2022.06.0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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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고 있다. 이날 윤 대통령은 화물연대 총파업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7일 검찰 출신 인사들의 중용 기조에 대한 언론과 여당의 비판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그 분야에서 나름 전문성을 가진 분을 발탁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용산청사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금융감독원장에 이복현 전 검사가 거론되는 등 검찰 출신 인사가 많다는 지적이 계속된다'는 취재진의 언급에 "검찰 출신 인사가 많단 것을 잘 알고 있지만 기능별, 기구별, 조직별로 가장 유능하고 적임자를 찾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많은 언론에서 이 문제를 지적하고 여당 내에서도 (검찰 출신이) 특정 직역으로 쏠리는 것은 국정 균형성을 유지하는 데 문제가 있지 않냐는 지적을 한다"며 "문제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에 저희도 충분히 그 얘기를 듣고 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인선에서 성별을 고려 안 한다고 했다가 변경돼 여성이 많이 지명됐다. 검찰 출신 인사가 많다는 지적으로 이 부분 방향도 재고될 가능성이 있나'란 질문에 "그분들이 여성이어서 발탁된 게 아니다"라며 "(검찰 출신 인사 인선 방향이) 변할 것이냐에 대해서는 적재적소에 유능한 인사를 찾겠단 원칙은 변함없을 것이고 그 과정에서 인재풀을 넓히는 문제에 대해 내부적으로 여러 고민을 해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부터 앞으로 계속 추가 인사에 대해 설명을 충분히 드려서 언론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왜 그 인사를 그 자리에 발탁했는지 설명을 상세히 한다면 이런 논란과 의혹은 해소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검찰 출신으로 지명될 것으로 예상됐던 공정거래위원장과 금융감독원장 인사가 이날 제외된 것을 두고 "(거론되는 인물이) 검찰 출신이라서 일부러 인선을 늦게 하는 것은 아니라고 분명히 말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출근길에서 '검찰 출신 인사들이 (요직을) 독식한다는 지적이 있다'는 취재진의 언급에 "우리의 인사 원칙은 적재적소에 유능한 인물을 쓰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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