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7% 급락에 연저점 추락…기관·외인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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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7% 급락에 연저점 추락…기관·외인 '팔자'
  • 한국뉴스연합
  • 승인 2022.06.2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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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 


 코스피가 22일 이틀 만에 연중 최저가를 경신했다. 전날 코스피는 3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2400선을 회복했지만 하루 만에 하락하며 2360선마저 위협받고 있다.

22일 오전 11시33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대비 39.71p(-1.65%) 하락한 2369.22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4183억원 순매수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130억원, 2178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0.34% 오른 2417.11에 출발한 뒤 빠르게 하락한 코스피는 지난 20일 기록한 장중 연중 최저가 2372.35보다 낮은 2365.23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SDI(-4.2%), NAVER(-3.97%), SK하이닉스(-3.36%), LG에너지솔루션(-1.69%), LG화학(-0.88%), 삼성전자(-0.68%), 기아(-0.26%), 삼성전자우(-0.19%) 등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의약품(0.52%), 전기가스업(-0.22%), 운수장비(-0.41%), 보험(-0.44%), 음식료품(-0.55%) 등이다. 하락 업종은 은행(-4.55%), 섬유의복(-3.56%), 건설업(-3.28%), 철강금속(-2.72%), 화학(-2.48%) 등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증시 하락에는 특별한 신규 재료가 보이지 않고 인플레이션, 침체, 연준 긴축과 같은 기존 악재들이 계속 시장을 끌어내리려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다만 호재성 재료인 유가 및 농산물 가격 하락, 금리 하락, 미국의 대중 보복관세 인하 논의, 역사적 하단 레벨의 밸류, 양호한 수출 실적 등도 상존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언제든지 상황이 반전할 여지는 있다"고 했다.

그는 또 "국내 증시는 최근 들어 신용 반대매매로 인해 수급이 혼탁해졌다는 점이 장중 낙폭을 키우는 추가 요인이긴 하지만, 이같은 수급 노이즈는 가격의 일시적 흔들림을 초래할 뿐 가치의 변화를 유발하는 사안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17.74p(-2.28%) 하락한 760.56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1651억원 순매수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48억원, 115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엘앤에프(1.14%), 셀트리온헬스케어(0.82%), 에코프로비엠(0.52%), 셀트리온제약(0.4%), 알테오젠(0.16%) 등은 상승했다. 카카오게임즈(-6.99%), 펄어비스(-2.95%), 천보(-2.32%), HLB(-1.8%), 위메이드(-1.57%) 등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음식료·담배(3.02%) 등이다. 하락 업종은 반도체(-4.78%), 오락·문화(-4.28%), 비금속(-3.96%), 디지털컨텐츠(-3.76%), IT S/W & 서비스(-3.53%) 등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1원 오른 1295.7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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