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하청노사 51일만에 협상 타결…공권력 투입 막았다
상태바
대우조선 하청노사 51일만에 협상 타결…공권력 투입 막았다
  • 노컷뉴스
  • 승인 2022.07.22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핵심요약
임금 4.5% 인상, 폐업 업체 노동자 고용 승계 합의
핵심 쟁점 손해배상 문제 합의 도출 실패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동조합 파업 51일째인 22일 하청업체 노사가 잠정 합의안을 이끌어내며 협상을 타결지었다.

대우조선 하청업체 노사는 이날 오후 협상 결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원만하게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잠정 합의 내용은 임금 인상과 고용 보장 2가지이다. 임금 인상은 사측이 제시한 내용은 올해 연도 4.5%를 기준으로 해서 인상 실시하기로 했으며 폐업한 업체 노동자들을 고용승계해서 유지할 수 있도록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그러나 핵심 쟁점이었던 손해배상 문제는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홍 금속노조 부위원장은 손해배상 문제에 대해 "노사가 치열하게 합의 이르기 위해 노력했지만 안타깝게 합의를 하지 못했다"며 "그러나 엄중하기 때문에 민·형사 면책 관련해서는 남은 과제로 남겨놨다. 이후로 성실히 협의를 할 지점이 남아있다. 노사간 대화 이어나갈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노조는 잠정 합의안이 도출됨에 따라 조선하청지회 조합원을 대상으로 찬반 투표 절차에 들어갔다. 노조는 잠정 합의안이 통과되면 1도크 앞에서 협상 가결을 공식 선포할 예정이다.

대우조선 하청업체 노사가 극적으로 협상을 타결하면서 심각하게 우려됐던 공권력 투입은 피하게 됐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노컷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Tag
#경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