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개혁안]이재명 "민생과 협치" vs 박용진 "악성팬덤 결별" vs 강훈식 "젊은 수권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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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개혁안]이재명 "민생과 협치" vs 박용진 "악성팬덤 결별" vs 강훈식 "젊은 수권 정당"
  • 노컷뉴스
  • 승인 2022.08.0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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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이재명 후보, 박용진 후보, 강훈식 후보

◇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자 초청 토론회 이번에는 사회자 공통 질문으로 넘어가죠. 후보들은 질문에 대해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답변해 주시면 되는 건데요. 주제는 이겁니다.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이 180석을 얻어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만 이어진 세 번의 선거에서는 패배했는데요. 2024년 총선을 위해서는 민주당이 더 많은 국민 지지를 얻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이냐 그 방안은 무엇이냐, 각 후보들의 생각을 답변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지금 진행 시간상 1분씩 제한 시간을 좀 드린다는 거 양해해 주시고요. 이번에는 추첨에 의해서 박용진 후보가 먼저 답변해 주셔야 되겠네요.
 

◆ 박용진> 총선에서 이기려면 당연히 민심과 함께 가는 민주당이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소수의 목소리, 강한 목소리에만 끌려 다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민심, 상식, 그리고 포용 정당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정치 훌리건이라고 불리는 악성 팬덤, 좌표 부대와 헤어질 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안에 태극기 부대 없습니까? 우리 안에 전광훈 목사 같은 분 없습니까? 결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좌표 찍기, 증오, 혐오, 인신공격, 심지어는 살해 협박 행위들까지 생겨나는 그런 상황에서 반드시 저는 이거 결별하고 응징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상생활에서는 용인되지 않는 일들이 어떻게 정치 공간에서 인정되고 민주당 안에서는 횡행하게 둘 수 있습니까. 민주당의 상식과 그리고 정상적인 어떤 균형 감각을 확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붉은 악마의 열정과 응원 에너지를 지키려면 난동 피우는 훌리건을 격리시키듯이 그래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국민 갈라치는 것으로 성공한 정권은 없고 당원 갈라치기로 승리한 정당은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 김현정> 박용진 후보 답변에 이어서 두 번째는 강훈식 후보 차례네요. 민주당이 더 많은 지지 얻기 위한 방안 뭔가요?
 
◆ 강훈식> 젊은 수권 정당을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야당 모습에서 보면 이미 30대 당대표가 지나갔습니다만 이미 선택됐고 경기도지사는 초선의 70년대생 여성을 후보로 내는 파격들을 했습니다. 법무부 장관도 이미 40대고요. 사실은 이미 거기는 세대교체 젊어졌다. 이런 것들을 비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더 젊어지고 더 노련해져야 된다, 이런 생각합니다. 그래서 강한 야당, 대안정당이 돼야 된다는 말씀드리고 싶고요. 또 어디에 서서 누구와 함께 무엇을 위해 일하는 정당인지 보여드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총선 승리하려면 대통령 후보들이 좀 더 많이 나와야 될 것 같습니다. 5년 전에 그랬습니다. 전국 방방 곳곳에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디에서나 대선주자가 보이는 민주당이 되는 것이 총선에도 더 국민들이 마음을 줄 수 있겠다. 지역별로 그런 정당이 됐으면 좋겠다. 오로지 젊은 수권 정당이 돼서 총선 승리, 정권 재탈환 해야 된다 생각합니다.
 

◇ 김현정> 이어서 이재명 후보님 총선에 대한 어떤 방안, 지지 얻기 위한 답변 주시죠.
 
◆ 이재명>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정치라고 하는 게 기본적으로 국민들의 삶을 챙기는 것이다. 국가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여당이든 야당이든 다 국민을 대리하는 집단이기 때문에 누가 더 국민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잘할 수 있느냐를 경쟁해야 되는 것이죠. 저는 협치와 민생에 우리의 존재 이유가 있다. 이 협치와 민생을 잘 해나가면 국민들의 지지는 언제든지 회복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저는 민생을 잘 챙기는 유능한 정당이 돼야 되고 집권 여당을 잘 견제하는 강한 야당이 돼야 된다라고 생각하죠. 아까 말씀 얼핏 드렸습니다만 저는 당대표가 되면 여야 영수회담을 반드시 제안할 것이고 또 실제로 실현시켜서 국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협치가 가능한 방안을 찾아내고 또 같이 할 수 있는 일들은 같이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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