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해수위, 양곡관리법 놓고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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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해수위, 양곡관리법 놓고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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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2.2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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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 무기명 투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 무기명 투표는 합의된 안건이 아니다고 강하게 항의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 무기명 투표는 합의된 안건이 아니다고 강하게 항의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를 열어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 무기명 투표를 놓고 여야가 충돌했다.

소병훈 위원장이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을 상정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이 회의가 시작하기 전에 표결이 끝나기전에 농업관련 신문에 보도자료가 배포됐다"며 "회의끝나지도 않았는데 본회의 부의 됐다고 보도자료가 나갔다"며 민주당의 조직적 움직임이라고 비판했다.

소병훈 위원장은 "보도자료가 배포됐느냐" 묻자 이양수 의원이 보도자료를 확인시켰다.

소병훈 위원장은 "일단 보도자료가 나가지 않았다. 그런일이 절대 없다"며 회의를 정회했다.

소병훈 위원장은 이후 속개된 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의 의사진행 발언을 경청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은 "회의가 끝나기도 전에 기자들에게 배포된 민주당의 본회의 부의 의결 관련 보도자료가 나갔다"며 민주당을 비난했다.

이양수 의원은 "민주당 지도부가 이재명 방탄을 위해서 농민을 돕겠다는 허울만 명분만 내세우고 있다"며 "정치적 논리가 아니고 양곡관리법을 논의해달라"고 요구했다.

민주당 간사인 김승남 의원은 "보도자료에 있어 왜곡된 부분이 있다"며 "조사해본 결과 보도자료는 의원들의 실무진들 사이에 양곡관리법 부의안이며 특정 언론인들에게만 배포된 것이고 공식적인 입장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김승남 의원은 "김승남 의원실에서 배포된 것이 공식적"이라며 보도자료가 유출됨을 밝혔다.

이달곤 국민의힘 의원은 "양곡관리법 관련 보도자료가 기표를 전재로 한 것으로소병훈 위원장부터 사과할 것"을 요구하며 조사를 촉구했다.

주철현 민주당 의원은 "농해수위 전문위가 초안을 올려 놓은 것이고 유출된 것이며 배포한 적이 없는데 배포했다고 하는 것은 사실을 왜곡한 것"이라고 말했다.

소병훈 위원장은 여야 의원들의 의사진행 발언을 청취한 후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 무기명 투표 방식으로 표결을 선언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 안이 의결된다면 절차사 하자가 있어 가처분신청을 내겠다"며 날치기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 무기명 투표는 국민의힘 의원들은 참여하지 않은 가운데 총 12표 중 찬성12표로 가결됐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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