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국조특위, 여야 진실 앞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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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국조특위, 여야 진실 앞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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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2.2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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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혜 " 오늘 제가 준비한 질문을 제대로 할 수 있을 지 두렵다"
▲우상호 용산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29일 오전 국회에서 2차 기관보고를 개의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우상호 용산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29일 오전 국회에서 2차 기관보고를 개의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29일 대검찰청과 서울시청, 용산구청, 서울교통공사, 용산경찰서와 용산소방서 등 9개 기관에 대한 2차 기관보고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용산구청장 대신해 행정지원국장이 출석점에 대해 국조특위 질의가제대될 수 없"며 용산구청장과 안전재난과장에 대한 동행 명령 발부를 요구했다.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에서 "지난 1차 기관보고에서 유가족들의 항의를 받았지만 일부 언론에서 회의 참석을 위해 가는 의원을 유가족을 피해 도망가는 의원으로 표현했고 또 의원의 질의 내용에 대해 강하게 항의하는 모습이 있었다"면서 "국조위원회 위원이 본인이 책임지는 것인데 내용에 대해서 자유롭게 말할 수 없다면 국정조사가 원만하게 진행되겠느냐"며 원만한 회의 진행을 요구했다.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은 "1차 기관보고에 당일 법사위에 있을 때 확인해보니 유족분께서 법사위 앞에서 문을 두드리는 일이 있었다. 진실 앞에 여야가 있을 수 없고 정확한 진상규명을 위해 이 자리에 있다"면서 "유가족분들의 비통한 심정을 알고 있기에 여야는 진실의 편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신현영 의원에 대해 닥터카 문제에 대해서 당연히 제도개선 차원에서 충분히 물을 수 있는데 이것을 질문을 하고, 국회를 떠날 때 어떠한 일이 발생할지 가늠할 수 없고 오늘 제가 준비한 질문을 제대로 할 수 있을 지 두렵다"면서 "유가족들의 목소리에 경청하는 진상규명을 하기 위해서 오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상호 위원장은 "당일에도 회의가 원만하게 진행되지 못한 점에 대해 유감의 표시도 했고 오늘도 회의도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선민 민주당 의원은 "진상규명도 중요하고 한편으로 재난으로 인한 상처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 유가족들을 중심으로 돌아가야 한다"면서 "분향소 주변으로 현수막들이 2차 가해 내용으로 걸렸다"며 경찰과 용산구청에 조치를 촉구했다.

김교흥 민주당 의원은 "대검에서 증인으로 반부패강력부장이 나와야 하는데 코로나19 확진으로 못나왔는데 심봉수 강력부장이 지난주 금요일 코로나19 확진 됐는데 어제 국회에 알리는 것은 국회 국정조사에 임하는 태도가 아니다"고 비난했다.

이해식 민주당 의원은 "현수막뿐만 아니라 극우인사들이 유가족들을 조롱하고 모욕하고 있고 유가족들께서 경찰들이 유가족들을 향해 보고 있고 오히려 밖을 보고 다른 상황이 발생에 대해 대처하는 게 아니라 유가족을 감시하고 실랑이가 벌어지면 유가족을 막아 화가 난다고 말씀하시는데 경찰 경비에 각별한 유의"를 요청했다.

용산구청 행정국장은 "현수막 관련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증인채택했지만 반부패강력부장이 왜 들어 갔는지 모르겠다. 지난 여야가 합의한 내용을 보면 검찰 수사에서 마약수사의 장으로 되어 있어 대검 마약조직범죄과장인데 이번 참사에 관계 없는 반부패강력부장을 일방적으로 증인 채택한 민주당의 저의를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우상호 위원장은 "증인 채택은 여야 합의로 통과된 것이다"며 "사실관계를 바로잡는다"고 말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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