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정치적 팬덤 극복해야 할 과제"
상태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정치적 팬덤 극복해야 할 과제"
  • 국제뉴스
  • 승인 2023.02.13 14: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팬덤과 민주주의 특별위원회 세미나' 참석 정치팬덤과 민주주의 공존 발전적 논의 기대
▲김한길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은 13일 서울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팬덤과 민주주의 특별위원회 세미나에 모두발언을 통해 갈등과 분열을 넘어서 건강한 민주주의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각계각층의 국민여러분과 국민통합위가 함께 뛰면 좋겠다고 말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김한길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은 13일 서울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팬덤과 민주주의 특별위원회 세미나에 모두발언을 통해 갈등과 분열을 넘어서 건강한 민주주의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각계각층의 국민여러분과 국민통합위가 함께 뛰면 좋겠다고 말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김한길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장은 "강성팬덤에 의한 정치갈등과 진영갈등의 심화는 국가발전을 위해서 필수적인 다원성과 사회통합을 저해한다는 점에서 반드시 극복해야 할 우리 앞에 놓인 과제인 것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13일 서울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팬덤과 민주주의 특별위원회 세미나'에 참석해 "얼마전 어떤 여성첼리스트의 통화내용이 국회에서도 공식적으로 문제 제기가 됐고 그런 내용이 특정 팬덤에게는 열성적인 반향을 일으켰고 일부 통화 내용이 인터넷에 공개가 되었는데 그 중에 제 이야기도 나와서 정말 사기 중 사기라고 확신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거짓말을 국회에서 또 정치권 전체가 나라를 들썩일 정도로 회자가 됬던 것은 정치적 팬덤이 그러한 현상을 증폭하는 역할을 했던것도 우리가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라고 지적한 뒤 "상당한 국익의 낭비와 국격의 훼손이 그들에 의해 일어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통합위는 더 좋은 민주주의 더 나은 민주주의, 더 건강한 민주주의로 나아가기 위해서 정치지역분과위의 첫 번째 과제로 지난 10월 팬덤과 민주주의 특위를 출범했고 100여일을 달려와 오늘 이 공론의 장에서 정치팬덤과 민주주의가 공존하면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충분히 대화와 발전적 논의를 하고 사회적 합의의 기반을 다질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당과 정치인도 다양한 민의를 담아낼 수 있도록 스스로의 자정노력을 해야 하고 언론과 소셜미디어들도 올바른 정보제고과 가짜뉴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갈등과 분열을 넘어서 건강한 민주주의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각계각층의 국민여러분과 국민통합위가 함께 뛰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