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국회는 법무부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요구서를제출하면 본회의 절차에 들어간다.

검찰이 16일대장동 비리 의혹 관련 이재명 대표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제1야당 대표를 상대로 신병 확보 시도에 나서며 국회와 여야에긴장감을 주고 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등 야당에 불체포특권 포기를 강조하며압박이 예상되는 가운데 민주당은 정적 제거 정치 수사로 결집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현재 169석 다수의석을 갖고 있어 본회의 무기명 투표시 체포동의안이 부결될 가능성이 높지만 만약 당론 없이 투표할 경우 여러 상황을 고려한다면 이탈표도 발생할 수 있다.

민주당은 이탈표를 방지하기 위해 당론으로 본회의 표결에 나설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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