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 투표 결과 오후 4시 45분쯤 발표될 듯

(일산=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은 역대 최고치인 55.1%의 투표율을 기록하면서 전당대회 흥행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과반 득표자 당대표 후보는 누가될지, 아니면 결선으로 갈 것인지에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당대표와 최고위원 등 새 지도부를 뽑는 제3차 전당대회 식전 행사가 열리고 있다.
김기현·안철수·황교안·천하람 당대표 후보와 최고위원 후보들은 지난 4일부터 나흘 동안 진행된 당원 투표 결과가 오후 4시 45분쯤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당대회에선 당대표 후보중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결선을 통해 오는 12일 당대표를 결정된다.
따라서 최고위원과 청년최고위원 등 당선자는 확정된다.
김기현 후보는 울산 땅 투기 의혹과 대통령실 개입 의혹에 대해 "내부총질"이라며 경쟁 상대 후보를 비판했다.
안철수·황교안 후보는 어제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김기현 후보는 울산 땅 투기 의혹과 대통령실 개입 의혹에 대해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를 요구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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