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간호법 갈등 고조 대응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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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간호법 갈등 고조 대응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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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4.1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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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정치권이 갈등 조장 아닌 조정하는 노력해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간호법 재정을 둘러싸고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며 정치권이 갈등을 조장할 것이 아니라 조정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간호법 재정을 둘러싸고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며 정치권이 갈등을 조장할 것이 아니라 조정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7일 국회 본회의강행 처리 의지를 밝힌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집중 논의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18일 오후 의원총회에서 "간호법 제정을 둘러싸고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며 지난 16일 의사협회 등 13개 의료단체 총파업 결의대회 개최에 이어 어제 간호사단체는 강력 투쟁 입장을 밝히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갈등이 장기화될 수록 모든 피해는 국민들에게 돌아간다며 정치권이 갈등을 조장할 것이 아니라 조정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며 국민의힘 중재안을 강조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아직 직격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만큼 설득과 중재 노력을 이어가야 하고 당은 물론 정부에서도 직격단체를 만나 대화를 이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양곡관리법, 간호법 등 큰 쟁점법안에 대해 정책 의총을 이어갈 것이며 총선을 1년을 앞두고 정책 현안마다 갈등이 야기된다"며 "국민들은 정부여당에 대한 큰 피로감을 느낄 수 있어 원내에서는 쟁점법안을 중심으로 매주 1회 반나절 워크숍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주요 정책현안에 대해 토론하거나 주요 민생현장을 방문하는 방식을 병행하겠다"며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변화를 만들수 있도록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의원총회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해 본회의에 직회부된 간호법안에 대해 보고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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