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쿠팡 노동현실 정부 바로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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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쿠팡 노동현실 정부 바로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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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4.2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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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솔 대변인 "클렌징 제도 통해 노동자들 쥐어짜고 있어"
▲손솔 진보당 대변인/국제뉴스DB
▲손솔 진보당 대변인/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진보당은 "경쟁과 과로에 내몰린 쿠팡 노동자 현실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

손솔 대변인은 21일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어제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공짜노동, 일감뺏기 압박 등 쿠팡퀵플렉스 노동자들이 처한 끔찍한 현실을 고발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하루 10시간 이상 일하지만 식사를 포함한 쉬는 시간은 불과 18분이고 가장 악질적인 점은 '클렌징' 제도를 통해 노동자들을 쥐어짜고 있다"고 지적했다.

손솔 대변인은 "배송률이 낮거나 신선식품 포장 대발용인 프레시백 회수율이 떨어지는 노동자들의 일감을 다른 노동자가 뺏어가도록 해 노동자들을 경쟁과 과로로 내몰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한 "쿠팡은 '클렌징' 제도부터 없애야 한다"면서 "정부는 전면적 관리감독을 실시해 과로사를 부추기는 행태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쿠팡은 죽음의 택배 배달을 계속할 것인가?"라고반문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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