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클럽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26일 오후 50억 클럽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쌍특검법신속처리안건 지정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한다.
진성준 민주당·정혜영 정의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27일 국회 본회의 안건 표결을 위해 신속안건요구서를 국회 의안과에 함께 제출한다.
진보당도 이날 늦어도 너무 늦었다며 27일 쌍특검법이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진보당은 두 사건은 수사를 독점해 온 검찰이 진상규명에 실패하고 권력에 대한 수사 의지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쌍특검 도입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야당이 제출하는 요구서에 진실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을 신속처리 안건으로 지정하는 내용이다.
신속안건 지정은 재적 의원 3/5 180명 이상이 찬성하면 지정되며 소관 상임위 법사위는 180일 안에 심사를 마쳐야 하고 심사를 마치지 못할 경우 다음 날로 본회의에 부의 된 후 다시 60일 내 상정해 표결 처리된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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