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담대한 변화와 견고한 통합으로 국민의 신뢰를 축적하고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대한민국 긍지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첫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민주당의 목표와 방향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오늘 열릴 예정인 쇄신 의원총회는 민주당의 집단지성을 통한 국민들이 바라는 쇄신 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부터 몇 차례 나눠서 밀도 있게 쇄신 의총을 열 계획이고 오늘 의총에서는 쇄신 의총에 대한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할 예정이고 이를 바탕으로 탄탄한 계획을 세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모든 의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국민을 대상으로 웹 조사도 할 계획이고 이를 바탕으로 의원들의 생각과 국민들의 바람을 빅데이터로 만들어서 두번째 의총에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지난 1년 동안 당의 다양한 단위에서 준비한 쇄신 방안을 설명하고 모든 의원들이 의견을 밝히는 전원토론 후 의원의 심층 설문조사를 하려 한다"고 말했다.
또 "마지막 의총은 국민 보고 시간이 될 것이며 당의 전략단위에서 마련한 충실한 쇄신 방안들과 긴밀하게 교감할 수 있도록 사전에 협의하는 등 소통하겠다"고 부연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당의 근본적인 쇄신부터 정치 쇄신까지 폭넓게 논의되기를 바라며 새로운 민주당 새로운 정치를보여준다는 각오로 더 많은 국민께 더 넓고 깊게 다가가는 확장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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