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지금 변하지 않으면 총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경고 하고 나섰다.

안철수 의원은 8일 자신의 SNS에 "정권 교체가 대한민국을 살렸다"며 윤석열 정부 1년을 강조했다.

안철수 의원은 "지난 1년 전 다수의 국민들께서 정권교체를 지지했던 이유는 네 가지"라며 "△ 문재인 정부의 잘못된 정책 바로 잡기 △미래를 위한 개혁 통한 대한민국 리빌딩 △일 잘하는 최고 인재 등용△극단적 진영으로 갈라진 대한민국을 통합 시켜달라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정권 교체를 갈망한 국민이 기대한 길을 가고 있는지? 냉정하게 평가하자면 첫번째 기대에는 부응하고 있지만 나머지는 미흡한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특히 "내년 총선에서 야당을 찍겠다는 분들이 여당을 찍겠다는 분들보다 10% 이상 높다"며" 대선 당시 우리는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한 '원팀'으로서 '국민통합정부'를 약속했다"고 상기시켰다.

또 "우리가 약속한 국민통합정부는 '미래정부', '개혁정부', '통합정부'였는데 우리는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이대로 계속 가는 것은 국민의 기대한 길이 아니다"고 성찰했다.

안철수 의원은 "정권 교체는 몇 사람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니고 정권 교체를 갈망한 모든 사람이 힘을 합친 덕"이라며 "다시 힘을 합쳐 총선에서 압승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새로운 한미동맹은 안보 동맹을 넘어 첨단기술 동맹이 될 것이고 대한민국이 더 큰 꿈을 위해 더 큰 힘을 가지려면 길을 잃으면 안 된다"며 "제가 국민께 약속드린 대한민국을 위해 어떤 어려움에도 꺾이지 않고 끝까지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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