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제기된 의혹 모두 사실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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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제기된 의혹 모두 사실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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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5.0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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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기준 보유하고 있는 가상화폐 9억 1000여 만원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국제뉴스DB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가상화폐 관련해 입장문을 통해 "지난 연휴 동안 여러 언론을 통해 사실이 아닌 내용이 보도되고 있어 국민들께 소상히 설명드리는 것이 도리라 생각되어 상세하게 보고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우선 "가상화폐 투자는 보유하고 있던 주식 매매대금으로 투자를 시작했으며 이체 내역이 분명하게 남아있고, 가상화폐 거래 역시도 실명 확인이 된 제 명의의 지갑 주소만을 사용했다"고 강조했다.

"이 모든 거래 내역은 투명하게 확인될 수 있는 내용으로금융정보분석원(FIU)에서도 거래소를 통해서 모두 확인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따라서 지금 일부에서 제기하는 의혹은 모두 명백하게 사실이 아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분명하게 밝혔다.

이어 "가상화폐 초기 투자금은 보유하고 있던 LG디스플레이 매각대금"이라고 전했다.

김남국 의원은 "2021년 1월 13일 보유 중이던 LG디스플레이 주식 전량을 매도주문해 9억 8,574만 1,515원의 예수금이 발생했고 해당 금액을 가상화폐 초기 투자금으로 사용했다"고 거듭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LG디스플레이 매도 이후 약 한 달여 뒤인 ▲2월 9일 3억628만원을 OO증권에서 A은행으로 이체하였고, A은행에서 B은행(가상화폐거래소 연계계좌)으로 3억 원, B은행에서 가상화폐거래소 □□(으)로 3억원을 이체했다. ▲2월 11일에는 1억 8,000만원을 OO증권에서 A은행으로 이체하고, A은행에서 B은행으로 1억 800만원 이체한 뒤 B은행에서 □□으로 2억원을 이체. 마지막으로 ▲2월 12일에는 5억원을 각각OO증권→ A은행→ B은행(가상화폐거래소 연계계좌)→ 가상화폐거래소 □□(으)로 이체했다는 것.

김남국 의원은 "정당하게 주식에 투자해서 얻은 주식 매매대금으로 가상화폐에 투자했으며타인 명의로 이체 받거나 빌린 돈 이런 것도 전혀 없고 가상화폐 이체는 더 간단한다"며"대형거래소만을 이용해서 실명 인증한 계좌로만 거래했고, 타인에게 이체한 것도 이체받은 것도 없이 실명화된 제지갑 주소로만 거래했다"고 밝혔다.

또 "모두 대형 거래소에서 실명 계좌를 이용한 거래만을 하고, 현금과 가상화폐 이체 내역은 모두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대선 기간 동안 전체 계좌에서 실물인 현금으로 인출된 것은 440만 원에불과한다"고 거듭 밝혔다.

김남국 의원은 "현재 기준으로 보유하고 있는 가상화폐는 9억 1000여 만원"이라면서 "2022년 2월 중순경 □□에서 △△(으)로 가상화폐를 이체하고, 가상화폐가 계속 폭락을 거듭하자 더 보유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에서 일부를 OO(으)로 이체했습니다. 이후 다른 가상화폐로 재투자해 △△과/와OO에 여러 종목을 보유 중이고 현재 보유한 가상화폐 가치는 9억 1000여만원 수준"이라고 부연했다.

그외에는 "정치자금계좌를 제외한 예금 2,625만원, 보장성 보험 5,986만원, 증권계좌 3억 8,733만원, 정치자금으로 마련한 지역구 사무실을 제외한 부동산 전세권 보증금 8억 원 등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합산하면 제 실제 재산은약 21억 원 규모"라고 전했다.

김남국 의원은 "저는 저의 정치생명과 전재산을 걸 만큼 가상화폐 투자과정에서 투명하고 합법적으로 거래했으며 어떠한 불법성도 없이 떳떳하기에 저에게 제기된 가상화폐 초기투자자금과 거래이체내역 등 투자과정에서 발생한 모든 의혹들에 대해 투명하게 소명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안에 있어 허위사실에 기초한 의혹 보도를 생산해저뿐만아니라 민주당의 명예를 훼손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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