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최고위원직 사퇴…백의 종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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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최고위원직 사퇴…백의 종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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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5.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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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과 대통령실에 누가 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 사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 사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저는 더 이상 당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며 최고위원직을 사퇴했다.

태영호 최고위원은 1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 사퇴 기자회견을 통해 "저의 부족함으로 최근 여러 논란을 만들어 국민과 당원들, 당과 윤석열 정부에 큰 누를 끼쳤다"며최고위원직 사퇴를 밝혔다.

태영호 최고위원은 "그동안 모든 논란은 전적으로 저의 책임이라며 저의 논란으로 당과 대통령실에 누가 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저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국민과 당원분들 그리고 선배 동료 의원들과 지금까지 함께 해주신 지도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태영호 최고위원은 "이제부터 백의 종군하며 계속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성공을 위해 분골쇄신하겠다"면서 "제게 주어진 역사적 사명만을 생각하며 앞으로 뚜벅뚜벅 나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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