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부가 아니라 통합으로 민생에 지친 국민과 국정 살펴달라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대통령의 거부권은 무겁고 또 신중해야 한다"며 내일 국무회의에서 간호법을 정상대로 공포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거부권을 남발하게 되면 거부권의 무게가 너무 가벼워진다"고 강조했다.
또 집권당은 본회의에서 통과되지도 않은 방송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대통령 재의요구를 하겠다면서 미리 으름장을 놓고 있다"며 "대통령은 거부가 아니라 통합으로 민생에 지친 국민과 국정을 살펴달라"고 촉구했다.
특히 "반복되는 거부권 행사는 입법부를 무시하는 것이자 국민을 모독하는 것이 될 수 있다"며 "윤석열 정부 2년 차, 민심을 받들어서 변화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이 또다시 국민을 거부하고 독주하는 일이 없기 바라며 내일 국무회의에서 간호법을 정상대로 공포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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