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앞두고 있지만 국회 행정안전위 소위 문턱 넘지 못해 규탄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300만 강원도민들이 정치적 쟁점도 아니 강원특별자치도법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나섰다.
강원특별차지도 범국민추진위원회 등 시민단체 공동으로 22일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1000여 명 도민들이 한목소리로 강원특별자치도 심사를 촉구했다.
이날 규탄대회에는 강원지역 여야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민의 절규를 직접 경청했다.
이들은 지난해 6원 제정된 강원특별법이 지난 2월 국회에서 발의됐으나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개정안이 행안위 소위원회 법안 심사도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300만 강원도민은 실말하고 분노하며 강원특별법 개정안의 행안위 법안심사 불발을 비난했다.
그러면서 여야는 5월 임시국회에서 강원특별법 개정안을 반드시 통과 시켜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가 온전한 모습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엄중 촉구했다.
국민의힘 사무총장인 이철규 의원은 "강원특별법이 5월 국회 본회의 통과해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뒷받침이 될 수 있도록 여야가 심사에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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