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자 청문회·새만금 잼버리 사태 이견 차 커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8월 임시국회가 오는 16일 시작되면서 수해 복구와 지원 관련 법안 처리가 예정되어 있지만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새만금 잼버리 사패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여야가 대립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자 지명은 윤석열 정부의 방송장악이라며 강하게 비판하며 지명을 철회를 요구하면서 언론 탄압, 자녀 학폭 의혹 등에 대해 집중하며 자격 상실을 부각시키고 있다.
새만금 잼버리 사태에 대해서도 여야가 충돌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며 상임위 등에서 더욱 책임론을 두고 격하게 각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은 책임져야 할 대상을 뒤로 하고 사태 수습을 하고 있는 정부에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며 야당을 거칠게 비판하며 여성가족부와 전북도의 준비 미흡을 지적하고 있다.
여기에 고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 수사에 대해 오는 25일 국방위에서 여야가 충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이 국회 본회의 표결에 대한 경쟁도 뜨거울 것으로 관측된다.
여야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7일 검찰 출석을 둘러싸고 대립할 경우 8월 국회에 큰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크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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