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전환·소비전환·엔지전환 3대 전환 가속화 좋은 일자리·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번영사회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정의당이 녹색정치선언을 시작으로 지구와 인류의 공존공생을 여는 사회생태국가로의 전환에 나섰다.
이정미 대표는 21일 오전 국회에서 '기후생태위기와 불평등 해결을 위한 녹색정치선언'에서 "정의당은 재창당의 혁신과 각오를 새롭게 다지겠다"고 밝혔다.
이정미 대표는 "10여 년 안에 1000년의 미래가 결정될 수 있다는 각오로 '성장능력주의' 너머 '번영사회'를 만드는 희망의 정치 '녹색정치'라는 대안을 드릴 것이며 오늘 녹색정치의 선언은 우리를 품어주는 지구적 한계를 직시하고 '지속가능한 좋은 삶'을 추구하는 '사회생태국가'에 대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정의당의 녹색정치의 핵심가치는 '번영'이며 산업전환·소비전환·엔지전환 3대 전환을 가속화해 좋은 일자리·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번영사회를 만드는 것이다.
이정미 대표는 "진보정치의 소명은 우리가 마주하는 위기에 가장 앞장서 대안을 내고 가장 먼저 길을 내는 것"이라며 "정의로운 분배와 복지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금까지의 노력에서 이제 더 과감하게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진교 원내대표는 "정의당 원내지도부는 오늘 녹색정치선언을 시작으로 지구와 인류의 공존공생을 여는 사회생태국가로의 선환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녹색정치는 낡은 한국정치와 결별하고 기후위기에 맞서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는 정치적 도전이 될 것"이라면서 "사회생태국가라는 정의당의 새 사회 비전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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