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일본 후쿠시마현 현지 집회 전개 등 해양투기 중단 촉구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한 24일 오염수 투기에 반대하는 강력한 의지를 알리기 위해 제1차 집중행동에 나섰다.
민주당은 어제 국회 촛불집회,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세계 각구과 함께 일본을 강력하게 규탄했다.
민주당은 이번 주말까지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을 촉구하며 이날 오후 용산 태통령실 앞에서 정의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등과 함께 투기저지 공동행동을 벌였다.
25일 오전에는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투기 중단을 촉구하는 국민행진을 전개한다.
이날은 동화면세점을 출발해 용산대통령실 앞까지 행진하면 규탄대회를 개최한다.
26일 토요일에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에서 야4당이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투기저지 공동행동 등 범국민대회를 진행할 방침이다.
27일에는 일본 후쿠시마현 이와키 시에서 일본 사민당과 일본어민들과 함께 원전오염수 일본 현지 집회를 펼칠 예정이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