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령 "'사법의 정치화' 사회악 반드시 바로 잡아야 "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민의힘은 "공수처의 감사원 압수수색은 정치적 의도가 다분하다"고 비판했다.
김예령 대변인은 7일 논평을 통해 "공수처는 전현희 전 권익위원장이 주장한 감사원의 표적 감사 의혹 등 고발 9개월 만에 강제 수사에 나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또 "아무리 공수처가 정치기관으로 물들여진 지 오래라지만 전체 수사 인력 2/3수준인 40여 명이나 투입하며 사활을 거는 모습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를 반문했다.
김예령 대변인은 "문재인 정권때부터 사정기관을 정치적으로 동원해 상대를 탄압하는 행위를 자행해오면 그 수단으로 전락한 공수처이기에 국민적 신뢸 얻지 못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번 공수처의 감사원 압수수색은 정치적 의도가 다분하다고 볼 수밖에 없고 공수처뿐만 아니라 김명수의 대법원과 노태악의 선관위까지, 문 정부가 저질러 놓은 '사법의 정치화'는 사회악이며 이는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아울러 "기울어진 사법부는 대한민국을 후퇴시킬 뿐"이라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사법의 정상화'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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