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강서구청장 보궐 총선 전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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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강서구청장 보궐 총선 전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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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9.1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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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대통령이 범죄자 다시 공직으로 불러낸 파괴적 결정"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오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진교훈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여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의미를 강조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오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진교훈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여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의미를 강조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강서의 안전·안심·민생을 책임지겠다고 다짐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가 27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오늘 진교훈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 것은 그만큼 선거의 의미가 크고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권의 퇴행과 민주주의 파괴를 멈춰세우는 내년 총선의 전초전이다"면서 "민주당이 진교훈 예비후보가 반드시 승리할 것이고 민주당은 진교훈 예비후보가 한몸이 되어 강서구의 모든 시민들의 마음을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번 선거 원인 제공자가 또다시 국민의힘 후보로 도전하고 있다"면서 "법치와 민주주의를 조롱하고 국민을 무시하는 제왕적 통치가 되살아나고 있고 사면 복권은 대통령의 권리이지만 그에 따른 책임 또한 무겁기에 역대 대통령은 사면권을 신중하고 책임있게 행사해 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징역형으로 피선거권이 박탈된 자자체장에게 불과 4개월만에 사면복권 명령을 내린 것은 대통령이 범죄자를 다시 공직으로 불러낸 파괴적 결정"이라고 비난했다.

또 "후보로 나선 사람은 여전히 대한민국 사법부를 무시하고 조롱하며 대법원 판결이 정치적 판결이라고 적반하장격으로 강변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강서구민들께서 이런 후보를 선택하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며 "진교훈 예비후보가 강서구민들이 마음을 얻을 수 있는 후보라고 자신있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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