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농해수위, 일본 오염수 방류 등 집중 
상태바
[국감] 농해수위, 일본 오염수 방류 등 집중 
  • 국제뉴스
  • 승인 2023.10.25 13: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수부 장관 "일본 인근  방사능 조사 결과 특이 상황 없어"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25일 국회 농해수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여야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25일 국회 농해수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여야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회는 농해수위는 25일 해양수산부 및 소관기관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감사했다.

이날 감사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와 밀입국, 중국불법어업 등에 대해 집중했다.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은 밀입국 귀순 문제와 중국불법어업 대응에 집중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해상 경계와 해안 경계 통합방위지침에 따라 군과 해경, 해군이 정보 공유를 하고 있으며 보령 밀입국 사건에서도 합동으로 검거하고 도주한 선박은 항공을 통해 추적했다"고 답변했다.

홍문표 의원은 언론에서 지적하는 우리나라에 밀입국 루트가 있는지, 부산해역, 보령 서해안 지역에 대한 밀입국 특별경계 대책을 물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과거에는 공해상에서 어선과 어선에서 화물선에서 직접 밀입국했는데 지금은 중국연안에서 보트를 타고 바로 밀입국하는 추세"라고 답변했다.

김승남 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노량진수산시장 회계업무 전반 정기검사에서 부적성 등 결과 보고서가 1월 17일 결재됐는데 그런데 갑자기 2월에 이 결재 보고서가 다시 재결재가 이뤄진 점을 지적했다.

수협중앙회장은 "자세한 조사를 통해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은 일본 오염수 1차 방류 이후 일본 인근 해수부 해양 방사능 조사 실시 결과 등에 질의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특이 사항이 발견되지 않았고 이 지역에 대해 방류 전후 조사 결과에 의미 없는 변화가 없었고 정부는 앞으로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86함과 72정' 예우와 대책 관련 "정부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점에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유골을 수습하는 것은 해경에 당연하게 해야 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서삼석 민주당 의원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소금산업센터 에 보낸 2007년식 중고 분석장비인 액체크로마토그래프가 작동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서삼석 의원은 천일염 산업의 지속발전을 믿고 있기 때문에 국가가 만들어 놓은 소금산업센터 활성화 방안 대책을 요구했다.

조승환 장관은 "천일염 가치를 높이는데 적극으로 하겠다고 답변했다.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은 "해수부 출연연구소 3곳은 해양산업발전을 위해 꼭 필요 기관이지만 비리가 상당히 심각하다"고 밝혔다.

박덕흠 의원은 비리 사례를 공개하며 "더욱 심각한 것은 해수부가 관리감독을 못하는 것이 아니냐"고 질의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해양 마약사범 단속이 증가한 이유와 관련 "정부 방침과 마약에 대한 전담반을 구성해서 해양으로 유입 부분에서 특별단속과 합동 단속으로 인해 결과가 많아졌다"고 답변했다.

안호영 민주당 의원은 일본 후쿠시마 등 8개 현에서 수산물 수입금지되어 있는데 최근에 5월 일본 원산지 미표시 등 적발 사례가 있어 일본산 생물도 들어올 가능성도 지적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