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병립형 비례대표제 회귀 원천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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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병립형 비례대표제 회귀 원천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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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1.0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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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교, 대표성과 비례성 강화의 기본원칙을 원점으로 재논의 촉구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진보4당 대표 및 원내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열린 '병립형 선거제 개악 반대' 공동기자회견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사진=원명국 기자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진보4당 대표 및 원내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열린 '병립형 선거제 개악 반대' 공동기자회견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사진=원명국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밀실 협상을 일체 중단하고 국회 공식 기구인 정개특위로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는 1일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열린 '병립형 선거제 개악 반대' 공동기자회견에서 "선거법을 4월까지 재정을 끝내자던 여야가 예비후보등록일까지 불과 한 달여를 앞둔 지금까지 비겁한 행태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며 거대양당을 비난했다.

그러면서 "지난 정개특위와 전원위원회에서 합의한 대표성과 비례성 강화의 기본원칙을 원점으로 재논의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 "민주당은 병립형 비례대표제로의 회귀를 원천 반대한다는 분명한 당론을 채택하고 선거제도 개혁과 논의 정상화의 키는 온전히 민주당에 있다"고 지적했다.

배진교 원내대표는 "정의당은 거대양당의 정치독점 밀실야합에 정면으로 맞서겠다"며 "예비후보등록까지 남은 한 달여의 시간이 정치개혁의 골든타임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사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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