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비대위원장에 김준우 변호사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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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비대위원장에 김준우 변호사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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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1.1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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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교 "당력 총집중해 혁신재창당의 대장정 시작될 것"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김준우 변호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김준우 변호사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정의당은 선거연합 신당창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에 김준우 변호사를 내정했다.

배진교 당대표 직무대행은 1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당추진을 전면에서 진두지휘할 정의당 선거연합 신당추진 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의 김준우 변호사를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배진교 당대표 직무대행은 "김준호 변호사 내정은 혁신재창당과 신당추진을 이끌어 갈 적임자를 찾기 위해 당내외의 폭넓은 추천과 의견수렴 과정을 진행해 왔고 그 결과 국회의원단, 광역시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당내 각급의 다양한 총의를 모은 결과"라고 강조했다.

또 "김준우 변호사는 그 동안 다수의 공익적 사건들과 함께 노동자와 소상공인, 이주노동자, 한센인, 홈리스 등 우리 사회 수많은 약자들의 권익증진과 권리보호를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헌신해 온 법조인이며 2017년부터 현재까지 정치개혁공동행동 활동을 통해 정치개혁과 대한민국 정치 선진화를 위해 오랫동안 활동해 온 활동가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특히 "시민의 일상의 문제들을 해결하기위 발벗고 뛰어다니며 시민사회로부터 매우 두터운 신뢰를 받는 성실한 행동가"임을 밝혔다.

또한 "김준우 변호사는 법조인으로서의 냉철한 현실인식과 활동가로서의 뜨거운 가슴, 그리고 행동가로서의 강한 추진력을 모두 겸비한 분이며 지금 정의당 혁신재창당과 선거연합 신당추진을 위해 냉철한 인식과 열정, 강한 추진력이 필요한만큼 김준우 변호사가 비상대책위원회를 이끌어갈 최적의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배진교 당대표 직무대행은 "정의당은 더 과감하게 혁신하고, 더 치열하게 성찰해야 한다"면서 "이제 김준우 내정자를 중심으로 당력을 총집중해 혁신재창당의 대장정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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