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 서울로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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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 서울로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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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1.1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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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전 70주년 계기, 한반도 전쟁억제와 평화유지를 위한 국방태세 확립
- 유엔사의 역할에 대한 논의
- 한-유엔사회원국간 다양한 협력방안 등 모색
(자료사진=국방부 제공)
(자료사진=국방부 제공)

(서울=국제뉴스) 최윤제 기자=신원식 국방부장관은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을 포함한 17개 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 및 대표들과 2023년 11월 14일에 한-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 및 대표들이 함께 모여 한반도 전쟁억제와 평화유지를 위한 유엔사의 역할과 한-유엔사회원국간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최초의 회의라는 의미가 있다.

또한, 지난 70년간 유엔사의 역할과 기여를 평가하고, 북한이 불법적 행위를 중단하고 유엔안보리 결의를 이행할 것을 촉구하며, 한반도 유사시 유엔사회원국들이 함께 대응할 것에 대한 공동선언도 채택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유엔사회원국간 협력과 연대를 모색하는 차원에서 ▲한-유엔사 협력방향, ▲유엔사 연혁 및 미래비전, ▲유엔사 협력방안 등의 의제를 발표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국방부 관계자는 11월 14일 본회의에 앞서 한미동맹・정전협정 70주년 기념과 함께 유엔사회원국 대표단을 환영하는 한-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회의 공식만찬이 11월 13일에 먼저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윤제 기자 cst0121@naver.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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