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와 국민을 보호하는 신선한 임무 적의 선의에 기대어 수행할 수 없어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는 15일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 선서를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는 15일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 선서를 하고 있다./사진=이용우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는 15일 "군대다운 군대, 싸우면 승리하는 군을 만들기 위해 신명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수 후보는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 선서 후 모두 발언을 통해 "합참의장 후보자로 지명되어 막중한 사명과 책임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군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승리를 위해 호랑이 같은 힘과 위험을 갖추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제대별 임무와 역할을 다하는 지휘관과 싸우면 뒤를 돌아보지 않는 장병이 혼연일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명수 후보자는 "국가의 존재 목적은 군과 국민을 보호하는 것으로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는 신선한 임무를 적의 선의에 기대어 수행할 수 없다"고 말했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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