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정당 방지법' 민주당 당론 추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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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정당 방지법' 민주당 당론 추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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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1.1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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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탄희 의원 등 30명 의원들 민주당 정신 계승해야
▲15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위성정당 당지법 당론 추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15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위성정당 당지법 당론 추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이탄희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30명 의원은 15일 '위성정당 방지법' 당론 추진을 지도부에 촉구했다.

이들 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대선에서 우리는, 김대중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선거 유세 장소였던 서울 명동에서 국민 앞에 '국민통합과 정치개혁 선언'을 통해 위성정당 방지를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의 혁신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기본에서 시작해야 하고 국민과의 약속을 저버리면서 그 어떤 다른 이야기를 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또 "민주당은 김대중 정신과 노무현 정신을 계승한 정당으로 민주당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며 "이 자랑스러운 민주당 정신을 '위성정당 방지법' 통과로 지켜낼 것"을 호소했다.

특히 "김대중과 노무현 정신이 만들어낸 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를 당론으로 국민 앞에 재천명하는 것으로 총선을 시작해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또한 "민주당은 위성정당 방지법을 추진하기에 충분한 의석을 갖고 있다"며 "국민은 민주당의 약속을 기억한다"고 덧붙였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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