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농단 의혹·만취 음주운전 등 최대 쟁점

▲대한민국 국회 전경/국제뉴스AB
▲대한민국 국회 전경/국제뉴스AB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회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통해 자질과 도덕성을 집중 검증한다.

19일 기재위는 최상목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R&D예산, 경제 위기 대처 방안 관련 여야의 질의가 예상된다.

특히 야당에서는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의혹과 관련해 미르재단 설립에 관여하고 대기업의 출연을 압박했다는 의혹, 그리고 2017년 기재부 퇴직 이후 6년 만에 22억 원 가까운 재산이 증식 문제에 대해 파상공세가 예상된다.

농해수위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를 상대로 음주운전, 폭력 전과, 논문의 부당한 중복 게재로 자기 표절 의혹, 집중하며 도덕적 면을 부각시키며 윤석열 정부의 윤리의식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오는 20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21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강정애 보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구영회 기자 asianews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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