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은혜 의원(비례대표·산자위/여가위)은 4일(화) 오후 2시 2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적으로 다가오는 4월 15일 열리는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부천 오정지역의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정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1998년부터 현재까지 부천 오정의 개척교회의 목사였던 아버지와 함께 어려운 지역민을 돕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음을 강조하며, 이 과정에서 받은 수많은 은혜를 오정주민에게 갚는 정치인으이 되고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하버드대를 졸업하며 얻은 정책적 역량과 더불어민주당에서의 16년이라는 긴 정당생활을 통한 중앙정치에서의 네트워크와 20대 국회의원으로서의 경험을 통해 오정 지역의 발전을 위한 최적의 적임자가 자신임을 강하게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오정, 누구나 노력하면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약속과 함께 오정의 더 좋은 미래를 위해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

정은혜 의원은 “오정의 딸이 재선 국회의원으로 오정의 발전과 미래의 대한민국을 섬길 일꾼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기를 오정주민 여러분께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소명을 다해 오정 주민여러분을 섬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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