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광주 오포간 도시철도 추진을 위한 협약식 체결

[성남일보] 성남시 분당구와 광주시 오포읍을 연결하는 57번 국지도의 만성적인 교통체증 개선 대책으로 추진되는 지하철인 분당~오포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구체화 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병관 의원(성남 분당갑),김병욱 의원(성남 분당을), 그리고  임종성 의원(경기 광주을)과 함께 57번 국지도 현장을 방문한 후 '성남 분당~광주 오포 간 도시철도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 성남 분당~광주 오포 간 도시철도 추진을 위한 협약식 장면.
▲ 성남 분당~광주 오포 간 도시철도 추진을 위한 협약식 장면.

 

이들 국회의원은 협약식을 통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성남 분당~광주 오포 간 도시철도 구축 사업'을 최우선 공약으로 반영한 후 제21대 국회의원이 되면 상호협력을 통해 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몇 년간 광주 오포의 급속한 개발로 인한 57번 국지도의 교통문제 해결은 성남 분당과 광주 오포지역 주민들의 오래된 숙원 민원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들 국회의원은 2020년 정부 예산안 심의에서 ‘국토부는 광주시 오포읍 및 성남시 분당의 교통정체 해소 및 주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시 적극 협조한다’는 부대의견이 반영시킨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성남시와 광주시는 ‘국지도 57호선 교통개선대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고 오는 3월부터 교통개선 대책수립 용역이 발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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